중국 자체 개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본격 시판

입력 2022.08.12 (11:40) 수정 2022.08.1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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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자체 개발한 먹는(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가 본격 시판됐다고 매일경제신문 등 중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푸싱의약은 최근 전스생물과기유한공사와 정저우대학이 공동 개발한 먹는 코로나 19 치료제 아쯔푸(阿玆夫·Azvudine) 전국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푸싱의약은 최근 코로나 19가 확산하는 하이난, 신장 등지에 아쯔푸를 우선 공급할 계획입니다.

하이난에서는 지난 1일 이후 4천여 명이 감염됐고, 신장에서도 최근 천100여 명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의료보험이 적용된 아쯔푸 판매 가격은 35알(1알 1㎎) 한 병에 270위안(약 5만2천원)입니다. 의사 처방에 따라 일반형 코로나 19 성인 감염자만 하루 1회 5알을 복용하고, 14일을 초과해서는 안 됩니다.

아쯔푸는 중국이 자체 개발한 첫 경구용 코로나 19 치료제로, 지난달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의 조건부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하남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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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자체 개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본격 시판
    • 입력 2022-08-12 11:40:25
    • 수정2022-08-12 11:41:00
    국제
중국이 자체 개발한 먹는(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가 본격 시판됐다고 매일경제신문 등 중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푸싱의약은 최근 전스생물과기유한공사와 정저우대학이 공동 개발한 먹는 코로나 19 치료제 아쯔푸(阿玆夫·Azvudine) 전국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푸싱의약은 최근 코로나 19가 확산하는 하이난, 신장 등지에 아쯔푸를 우선 공급할 계획입니다.

하이난에서는 지난 1일 이후 4천여 명이 감염됐고, 신장에서도 최근 천100여 명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의료보험이 적용된 아쯔푸 판매 가격은 35알(1알 1㎎) 한 병에 270위안(약 5만2천원)입니다. 의사 처방에 따라 일반형 코로나 19 성인 감염자만 하루 1회 5알을 복용하고, 14일을 초과해서는 안 됩니다.

아쯔푸는 중국이 자체 개발한 첫 경구용 코로나 19 치료제로, 지난달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의 조건부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하남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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