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 일부 감기약 공급 부족…“증산·대체처방 요청”

입력 2022.08.12 (11:51) 수정 2022.08.12 (13: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일부 조제용 감기약의 공급이 부족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2일), 조제용으로 사용되는 해열진통제 가운데 아세트아미노펜 및 이부프로펜 성분 의약품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급현황 모니터링 결과, 현재 해열·진통제 등 전체 감기약의 공급 역량은 확진자 증가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선호도 등에 따라 특정 품목이나 일부 지역에서 일시 품절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대본은 조제용으로 사용되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성분 의약품은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대체 가능한 제품 정보를 약사회 등에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식약처는 공급이 부족한 조제용 감기약의 생산과 수입량을 늘리고, 허가와 신고를 더욱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입니다.

또, 복지부와 함께 상대적으로 수급이 원활한 록소프로펜, 덱시부프로펜 성분 의약품 같은 의약품 정보를 처방에 참고할 수 있도록 의사협회 등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재유행’ 일부 감기약 공급 부족…“증산·대체처방 요청”
    • 입력 2022-08-12 11:51:56
    • 수정2022-08-12 13:17:26
    사회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일부 조제용 감기약의 공급이 부족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2일), 조제용으로 사용되는 해열진통제 가운데 아세트아미노펜 및 이부프로펜 성분 의약품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급현황 모니터링 결과, 현재 해열·진통제 등 전체 감기약의 공급 역량은 확진자 증가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선호도 등에 따라 특정 품목이나 일부 지역에서 일시 품절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대본은 조제용으로 사용되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성분 의약품은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대체 가능한 제품 정보를 약사회 등에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식약처는 공급이 부족한 조제용 감기약의 생산과 수입량을 늘리고, 허가와 신고를 더욱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입니다.

또, 복지부와 함께 상대적으로 수급이 원활한 록소프로펜, 덱시부프로펜 성분 의약품 같은 의약품 정보를 처방에 참고할 수 있도록 의사협회 등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