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국민께 사과”…주호영 “김성원 윤리위 회부 불가피”
입력 2022.08.12 (12:33)
수정 2022.08.1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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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수해 봉사현장에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했습니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김 의원에 대해 윤리위 회부를 예고했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상대책위 전환 후 첫 외부 활동으로 수해 봉사 활동에 나섰던 국민의힘.
일부 주민들의 항의에 김성원 의원의 부적절한 발언까지 이어졌습니다.
[김성원/국민의힘 의원 :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
쏟아지는 비판에 김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 고개를 숙였습니다.
너무나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상처받은 국민들 마음을 위로할 수 있다면 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에서 내리는 처분은 달게 받겠다면서, 유일한 직책인 예결위 간사직도 내려놓겠다, 했습니다.
[김성원/국민의힘 의원 : "저의 경솔한 말로 인해 상처를 받고 분노 느꼈을 국민들께 평생을 반성하고 속죄하겠습니다. 저는 수해복구 완료 때까지 수해 현장에서 함께하겠습니다."]
어제 김 의원의 발언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장난기가 있다'고 표현해 또 다른 논란을 낳았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오늘은 국민과 당원들께 낯을 들 수 없다며 김 의원에 대해 윤리위 회부를 예고했습니다.
[주호영/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켜서 정말 참담하고…. 윤리위원회 절차를 밟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한편 주 비대위원장은 비대위는 16일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권성동 원내대표는 원내와의 소통 등을 감안해 비대위원에 당연히 포함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어제 수해 봉사현장에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했습니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김 의원에 대해 윤리위 회부를 예고했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상대책위 전환 후 첫 외부 활동으로 수해 봉사 활동에 나섰던 국민의힘.
일부 주민들의 항의에 김성원 의원의 부적절한 발언까지 이어졌습니다.
[김성원/국민의힘 의원 :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
쏟아지는 비판에 김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 고개를 숙였습니다.
너무나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상처받은 국민들 마음을 위로할 수 있다면 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에서 내리는 처분은 달게 받겠다면서, 유일한 직책인 예결위 간사직도 내려놓겠다, 했습니다.
[김성원/국민의힘 의원 : "저의 경솔한 말로 인해 상처를 받고 분노 느꼈을 국민들께 평생을 반성하고 속죄하겠습니다. 저는 수해복구 완료 때까지 수해 현장에서 함께하겠습니다."]
어제 김 의원의 발언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장난기가 있다'고 표현해 또 다른 논란을 낳았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오늘은 국민과 당원들께 낯을 들 수 없다며 김 의원에 대해 윤리위 회부를 예고했습니다.
[주호영/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켜서 정말 참담하고…. 윤리위원회 절차를 밟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한편 주 비대위원장은 비대위는 16일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권성동 원내대표는 원내와의 소통 등을 감안해 비대위원에 당연히 포함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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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원 “국민께 사과”…주호영 “김성원 윤리위 회부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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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8-12 12:33:06
- 수정2022-08-12 19:43:54
[앵커]
어제 수해 봉사현장에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했습니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김 의원에 대해 윤리위 회부를 예고했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상대책위 전환 후 첫 외부 활동으로 수해 봉사 활동에 나섰던 국민의힘.
일부 주민들의 항의에 김성원 의원의 부적절한 발언까지 이어졌습니다.
[김성원/국민의힘 의원 :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
쏟아지는 비판에 김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 고개를 숙였습니다.
너무나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상처받은 국민들 마음을 위로할 수 있다면 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에서 내리는 처분은 달게 받겠다면서, 유일한 직책인 예결위 간사직도 내려놓겠다, 했습니다.
[김성원/국민의힘 의원 : "저의 경솔한 말로 인해 상처를 받고 분노 느꼈을 국민들께 평생을 반성하고 속죄하겠습니다. 저는 수해복구 완료 때까지 수해 현장에서 함께하겠습니다."]
어제 김 의원의 발언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장난기가 있다'고 표현해 또 다른 논란을 낳았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오늘은 국민과 당원들께 낯을 들 수 없다며 김 의원에 대해 윤리위 회부를 예고했습니다.
[주호영/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켜서 정말 참담하고…. 윤리위원회 절차를 밟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한편 주 비대위원장은 비대위는 16일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권성동 원내대표는 원내와의 소통 등을 감안해 비대위원에 당연히 포함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어제 수해 봉사현장에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했습니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김 의원에 대해 윤리위 회부를 예고했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상대책위 전환 후 첫 외부 활동으로 수해 봉사 활동에 나섰던 국민의힘.
일부 주민들의 항의에 김성원 의원의 부적절한 발언까지 이어졌습니다.
[김성원/국민의힘 의원 :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
쏟아지는 비판에 김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 고개를 숙였습니다.
너무나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상처받은 국민들 마음을 위로할 수 있다면 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에서 내리는 처분은 달게 받겠다면서, 유일한 직책인 예결위 간사직도 내려놓겠다, 했습니다.
[김성원/국민의힘 의원 : "저의 경솔한 말로 인해 상처를 받고 분노 느꼈을 국민들께 평생을 반성하고 속죄하겠습니다. 저는 수해복구 완료 때까지 수해 현장에서 함께하겠습니다."]
어제 김 의원의 발언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장난기가 있다'고 표현해 또 다른 논란을 낳았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오늘은 국민과 당원들께 낯을 들 수 없다며 김 의원에 대해 윤리위 회부를 예고했습니다.
[주호영/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켜서 정말 참담하고…. 윤리위원회 절차를 밟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한편 주 비대위원장은 비대위는 16일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권성동 원내대표는 원내와의 소통 등을 감안해 비대위원에 당연히 포함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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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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