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화성 전곡항 부근 해상에 F-4E 전투기 추락…조종사 비상탈출

입력 2022.08.12 (13:05) 수정 2022.08.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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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오후 경기 화성시 전곡항 부근 해상에 공군 F-4E 전투기 한 대가 추락했습니다.

공군은 "오늘 오후 12시 20분쯤 F-4E 1대가 경기 화성시 전곡항 남쪽 9km 지점에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기에 탑승해 있던 조종사 2명은 비상 탈출했습니다.

공군은 "사고 당시 조종사들이 엔진 화재를 인지하고, 민가가 없는 해안가 지역으로 기수를 돌려 비상탈출했다"며, "조종사들은 현재 항공우주의료원에 후송 완료됐고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기는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수원기지를 이륙해, 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오던 중이었습니다.

공군은 "현재까지 확인된 민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군은 정찰 자산과 비상 대기 전력을 뺀 모든 기종의 비행을 중지하고, 사고 기종은 사고 원인이 확인될 때까지 비행을 중지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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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12 13:05:31
    • 수정2022-08-12 16:09:05
    정치
오늘(12일) 오후 경기 화성시 전곡항 부근 해상에 공군 F-4E 전투기 한 대가 추락했습니다.

공군은 "오늘 오후 12시 20분쯤 F-4E 1대가 경기 화성시 전곡항 남쪽 9km 지점에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기에 탑승해 있던 조종사 2명은 비상 탈출했습니다.

공군은 "사고 당시 조종사들이 엔진 화재를 인지하고, 민가가 없는 해안가 지역으로 기수를 돌려 비상탈출했다"며, "조종사들은 현재 항공우주의료원에 후송 완료됐고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기는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수원기지를 이륙해, 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오던 중이었습니다.

공군은 "현재까지 확인된 민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군은 정찰 자산과 비상 대기 전력을 뺀 모든 기종의 비행을 중지하고, 사고 기종은 사고 원인이 확인될 때까지 비행을 중지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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