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대규모 공연發 감염 확산 경계…다음 달까지 현장점검

입력 2022.08.12 (13:15) 수정 2022.08.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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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뿌리며 진행되는 대규모 공연 등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정부가 다음 달까지 현장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2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규모 공연장 방역관리 방안을 보고받고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다음 달 말까지 개최되는 대형 콘서트와 축제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대중음악공연업계와 간담회를 열거나 공문을 보내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열 감지 카메라 설치 등의 방역지침을 안내합니다.

최근 물을 뿌리며 진행되는 공연을 관람한 뒤 확진된 사례가 잇따르면서, 대규모 콘서트장의 방역 상황 점검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입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크고 작은 축제들이 열리고 있어 집단 감염 우려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는 국민들께서는 실내뿐만 아니라 50명 이상이 참석할 때는 실외 공연에서 꼭 마스크를 착용해 즐거운 공연과 함께 안전을 모두 지켜주시기를 바라겠다"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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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12 13:14:59
    • 수정2022-08-12 14:27:38
    사회
물을 뿌리며 진행되는 대규모 공연 등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정부가 다음 달까지 현장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2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규모 공연장 방역관리 방안을 보고받고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다음 달 말까지 개최되는 대형 콘서트와 축제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대중음악공연업계와 간담회를 열거나 공문을 보내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열 감지 카메라 설치 등의 방역지침을 안내합니다.

최근 물을 뿌리며 진행되는 공연을 관람한 뒤 확진된 사례가 잇따르면서, 대규모 콘서트장의 방역 상황 점검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입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크고 작은 축제들이 열리고 있어 집단 감염 우려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는 국민들께서는 실내뿐만 아니라 50명 이상이 참석할 때는 실외 공연에서 꼭 마스크를 착용해 즐거운 공연과 함께 안전을 모두 지켜주시기를 바라겠다"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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