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안 찬성 193, 반대 2
입력 2004.03.12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탄핵안은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민련 의원들이 표결에 참가해 찬성 193표, 반대 2표로 가결됐습니다.
박전식 기자가 표결 결과를 전해 드립니다.
⊙박관용(국회의장): 대통령 노무현 탄핵소추안은 선포합니다.
⊙기자: 2004년 3월 12일 정오, 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습니다.
국정 최고 책임자인 현직 대통령이 모든 업무에서 손을 떼야 하는 그야말로 중대한 일이 결정된 것입니다. 과연 몇 명의 야당 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졌을까? 결과는 193:2...
재적의원 3분의 2에 해당하는 가결정족수 181석보다 12석이 더 많았습니다.
2명의 반대표도 나왔습니다.
그러나 무기명 비밀투표인 관계로 누가 반대했는지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표결 참석 의원들을 정당별로 보면 한나라당 129명, 민주당 53명, 자민련 7명, 그리고 무소속 등 기타 의원들이 6명입니다.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의장의 퇴장명령 속에 표결에서 철저히 격리됐습니다.
따라서 구속된 의원들과 해외체류중인 의원들을 제외하면 한나라당, 민주 두 야당에서는 불과 10여 명만을 빼고는 거의 모두 찬성표를 던졌다는 결론이 도출됩니다.
KBS뉴스 박전식입니다.
박전식 기자가 표결 결과를 전해 드립니다.
⊙박관용(국회의장): 대통령 노무현 탄핵소추안은 선포합니다.
⊙기자: 2004년 3월 12일 정오, 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습니다.
국정 최고 책임자인 현직 대통령이 모든 업무에서 손을 떼야 하는 그야말로 중대한 일이 결정된 것입니다. 과연 몇 명의 야당 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졌을까? 결과는 193:2...
재적의원 3분의 2에 해당하는 가결정족수 181석보다 12석이 더 많았습니다.
2명의 반대표도 나왔습니다.
그러나 무기명 비밀투표인 관계로 누가 반대했는지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표결 참석 의원들을 정당별로 보면 한나라당 129명, 민주당 53명, 자민련 7명, 그리고 무소속 등 기타 의원들이 6명입니다.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의장의 퇴장명령 속에 표결에서 철저히 격리됐습니다.
따라서 구속된 의원들과 해외체류중인 의원들을 제외하면 한나라당, 민주 두 야당에서는 불과 10여 명만을 빼고는 거의 모두 찬성표를 던졌다는 결론이 도출됩니다.
KBS뉴스 박전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탄핵안 찬성 193, 반대 2
-
- 입력 2004-03-1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탄핵안은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민련 의원들이 표결에 참가해 찬성 193표, 반대 2표로 가결됐습니다.
박전식 기자가 표결 결과를 전해 드립니다.
⊙박관용(국회의장): 대통령 노무현 탄핵소추안은 선포합니다.
⊙기자: 2004년 3월 12일 정오, 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습니다.
국정 최고 책임자인 현직 대통령이 모든 업무에서 손을 떼야 하는 그야말로 중대한 일이 결정된 것입니다. 과연 몇 명의 야당 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졌을까? 결과는 193:2...
재적의원 3분의 2에 해당하는 가결정족수 181석보다 12석이 더 많았습니다.
2명의 반대표도 나왔습니다.
그러나 무기명 비밀투표인 관계로 누가 반대했는지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표결 참석 의원들을 정당별로 보면 한나라당 129명, 민주당 53명, 자민련 7명, 그리고 무소속 등 기타 의원들이 6명입니다.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의장의 퇴장명령 속에 표결에서 철저히 격리됐습니다.
따라서 구속된 의원들과 해외체류중인 의원들을 제외하면 한나라당, 민주 두 야당에서는 불과 10여 명만을 빼고는 거의 모두 찬성표를 던졌다는 결론이 도출됩니다.
KBS뉴스 박전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