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5경기 연속 무안타…탬파베이, AL 와일드카드 4위 추락

입력 2022.08.13 (12: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5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에 빠졌다.

최지만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5일 디트로이트전 타이거스에서 3타수 2안타를 쳤던 최지만은 이후 5경기에서는 1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최근 5경기에서는 볼넷도 단 2개만 얻었다.

이날도 최지만은 2회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에 그쳤고, 5회에도 2루 땅볼로 물러났다. 7회 삼진으로 돌아선 그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2루 땅볼에 그쳤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49에서 0.245(273타수 67안타)로 떨어졌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부진 속에 3-10으로 패해 3연패 늪에 빠졌고, 볼티모어에게 밀려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4위로 내려앉았다.

AL 와일드카드 순위도 4위로 떨어졌다. 올해 MLB는 와일드카드 3위까지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얻는다.

탬파베이는 3-9로 패색이 짙어지자 대만 출신 내야수 장위정을 마운드에 올리며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시속 60㎞대 느린 커브만 던진 장위정은 1이닝 동안 3안타를 맞고 1점을 내줬다.

장위정은 올해 두 차례 마운드에 올라 2이닝 6피안타 3실점 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최지만, 5경기 연속 무안타…탬파베이, AL 와일드카드 4위 추락
    • 입력 2022-08-13 12:02:53
    연합뉴스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5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에 빠졌다.

최지만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5일 디트로이트전 타이거스에서 3타수 2안타를 쳤던 최지만은 이후 5경기에서는 1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최근 5경기에서는 볼넷도 단 2개만 얻었다.

이날도 최지만은 2회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에 그쳤고, 5회에도 2루 땅볼로 물러났다. 7회 삼진으로 돌아선 그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2루 땅볼에 그쳤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49에서 0.245(273타수 67안타)로 떨어졌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부진 속에 3-10으로 패해 3연패 늪에 빠졌고, 볼티모어에게 밀려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4위로 내려앉았다.

AL 와일드카드 순위도 4위로 떨어졌다. 올해 MLB는 와일드카드 3위까지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얻는다.

탬파베이는 3-9로 패색이 짙어지자 대만 출신 내야수 장위정을 마운드에 올리며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시속 60㎞대 느린 커브만 던진 장위정은 1이닝 동안 3안타를 맞고 1점을 내줬다.

장위정은 올해 두 차례 마운드에 올라 2이닝 6피안타 3실점 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