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카이로 인근 교회서 화재…최소 41명 사망·45명 부상

입력 2022.08.14 (20:49) 수정 2022.08.15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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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수도 카이로 인근 교회에서 현지 시간 14일 불이 나 수십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집트 보건부는 이날 기자주(州) 임바바에 있는 콥트교 '아부 시파인 교회'에서 예배 도중 화재가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41명이 목숨을 잃고, 4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발생 당시 교회에는 약 5천여 명의 신자들이 예배를 보고 있었습니다.

현지 당국은 발화 원인을 전기로 보고 있습니다.

불이 나면서 엄청난 양의 연기와 가스가 발생했고, 놀란 사람들이 입구로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피해가 더 커졌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10여 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알아흐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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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14 20:49:48
    • 수정2022-08-15 00:24:40
    국제
이집트 수도 카이로 인근 교회에서 현지 시간 14일 불이 나 수십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집트 보건부는 이날 기자주(州) 임바바에 있는 콥트교 '아부 시파인 교회'에서 예배 도중 화재가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41명이 목숨을 잃고, 4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발생 당시 교회에는 약 5천여 명의 신자들이 예배를 보고 있었습니다.

현지 당국은 발화 원인을 전기로 보고 있습니다.

불이 나면서 엄청난 양의 연기와 가스가 발생했고, 놀란 사람들이 입구로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피해가 더 커졌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10여 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알아흐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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