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101년 만에 개막 2연패 수모

입력 2022.08.14 (21:37) 수정 2022.08.1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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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렌트퍼드에 져 무려 101년 만에 개막 2연패라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유의 악몽은 전반 10분 시작됐습니다.

골키퍼 데 헤아가 다 실바의 슛을 제대로 잡아내지 못하며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맨유는 이후로도 브렌트퍼드의 파상공세에 밀리면서 골 잔치를 허용했습니다.

전반 30분에 이미 3대 0으로 무기력하게 끌려갔습니다.

그리고 전반 35분, 역습 위기에서 음베우모에게 쐐기 골까지 내줬습니다.

망연자실한 호날두.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맨유는 결국, 4대 0으로 졌고 101년 만에 개막 2연패를 당했습니다.

대승으로 명문 팀을 잡은 브렌트퍼드의 홈구장은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

맨유와 달리 맨시티는 본머스를 4대 0으로 꺾고 개막 2연승을 구가했습니다.

특히 간판스타 더 브라이너의 감각적인 슛이 돋보였습니다.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중앙선부터 빠르게 돌파해 갑니다.

그러나 슛은 골키퍼에 막혔습니다.

아쉬워하는 황희찬. 오늘도 골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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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101년 만에 개막 2연패 수모
    • 입력 2022-08-14 21:37:11
    • 수정2022-08-14 21:45:21
    뉴스 9
[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렌트퍼드에 져 무려 101년 만에 개막 2연패라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유의 악몽은 전반 10분 시작됐습니다.

골키퍼 데 헤아가 다 실바의 슛을 제대로 잡아내지 못하며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맨유는 이후로도 브렌트퍼드의 파상공세에 밀리면서 골 잔치를 허용했습니다.

전반 30분에 이미 3대 0으로 무기력하게 끌려갔습니다.

그리고 전반 35분, 역습 위기에서 음베우모에게 쐐기 골까지 내줬습니다.

망연자실한 호날두.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맨유는 결국, 4대 0으로 졌고 101년 만에 개막 2연패를 당했습니다.

대승으로 명문 팀을 잡은 브렌트퍼드의 홈구장은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

맨유와 달리 맨시티는 본머스를 4대 0으로 꺾고 개막 2연승을 구가했습니다.

특히 간판스타 더 브라이너의 감각적인 슛이 돋보였습니다.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중앙선부터 빠르게 돌파해 갑니다.

그러나 슛은 골키퍼에 막혔습니다.

아쉬워하는 황희찬. 오늘도 골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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