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게임’ 보는 듯한 매력…포뮬러 E 시즌 챔피언 탄생
입력 2022.08.15 (07:13)
수정 2022.08.1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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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인 전기차 경주 대회인 포뮬러 E의 시즌 챔피언이 서울 잠실에서 결정됐습니다.
벨기에의 반도른이 흔들림 없는 레이싱으로 정상에 올랐는데요.
국내에서 처음 열린 포뮬러 E 레이스, 색다른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SF영화의 전자음 같은 소리를 내며 포뮬러 E 경 주차량들이 일제히 속도를 올립니다.
코너에서 차들이 겹겹이 뒤엉키는 등 초반부터 박진감이 넘쳤습니다.
2위를 달리던 스위스의 모르타라가 절묘한 코너워크로 추월에 성공했고 선두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약 2.7km 트랙을 랩타임 없이 45분간 달린 뒤 마지막 한 바퀴를 더 도는 레이스에서, 결국 모르타라가 1위로 골인했습니다.
하지만 팬들의 환호는 2위로 레이스를 마친 벨기에 반도른에게 쏟아졌습니다.
시즌 종합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포디움 정상에 선 반도른은 잠실 주경기장에 모인 레이싱 팬들과 기쁨을 나눴습니다.
[반도른 : "시즌을 돌아보면 우리는 꾸준한 성적을 냈습니다. 경주차와 팀원들 모두 굉장했고 챔피언의 자격이 있습니다."]
특정 구간을 지날 때 전기 출력을 높여 추월할 수 있는 어택 모드 등 비디오게임 같은 신기한 볼거리에 팬들은 매료됐습니다.
서울에서 통산 100번째 레이스를 치른 포뮬러 E 대회는 내년에는 광화문 광장 앞에서 열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세계적인 전기차 경주 대회인 포뮬러 E의 시즌 챔피언이 서울 잠실에서 결정됐습니다.
벨기에의 반도른이 흔들림 없는 레이싱으로 정상에 올랐는데요.
국내에서 처음 열린 포뮬러 E 레이스, 색다른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SF영화의 전자음 같은 소리를 내며 포뮬러 E 경 주차량들이 일제히 속도를 올립니다.
코너에서 차들이 겹겹이 뒤엉키는 등 초반부터 박진감이 넘쳤습니다.
2위를 달리던 스위스의 모르타라가 절묘한 코너워크로 추월에 성공했고 선두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약 2.7km 트랙을 랩타임 없이 45분간 달린 뒤 마지막 한 바퀴를 더 도는 레이스에서, 결국 모르타라가 1위로 골인했습니다.
하지만 팬들의 환호는 2위로 레이스를 마친 벨기에 반도른에게 쏟아졌습니다.
시즌 종합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포디움 정상에 선 반도른은 잠실 주경기장에 모인 레이싱 팬들과 기쁨을 나눴습니다.
[반도른 : "시즌을 돌아보면 우리는 꾸준한 성적을 냈습니다. 경주차와 팀원들 모두 굉장했고 챔피언의 자격이 있습니다."]
특정 구간을 지날 때 전기 출력을 높여 추월할 수 있는 어택 모드 등 비디오게임 같은 신기한 볼거리에 팬들은 매료됐습니다.
서울에서 통산 100번째 레이스를 치른 포뮬러 E 대회는 내년에는 광화문 광장 앞에서 열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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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인 전기차 경주 대회인 포뮬러 E의 시즌 챔피언이 서울 잠실에서 결정됐습니다.
벨기에의 반도른이 흔들림 없는 레이싱으로 정상에 올랐는데요.
국내에서 처음 열린 포뮬러 E 레이스, 색다른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SF영화의 전자음 같은 소리를 내며 포뮬러 E 경 주차량들이 일제히 속도를 올립니다.
코너에서 차들이 겹겹이 뒤엉키는 등 초반부터 박진감이 넘쳤습니다.
2위를 달리던 스위스의 모르타라가 절묘한 코너워크로 추월에 성공했고 선두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약 2.7km 트랙을 랩타임 없이 45분간 달린 뒤 마지막 한 바퀴를 더 도는 레이스에서, 결국 모르타라가 1위로 골인했습니다.
하지만 팬들의 환호는 2위로 레이스를 마친 벨기에 반도른에게 쏟아졌습니다.
시즌 종합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포디움 정상에 선 반도른은 잠실 주경기장에 모인 레이싱 팬들과 기쁨을 나눴습니다.
[반도른 : "시즌을 돌아보면 우리는 꾸준한 성적을 냈습니다. 경주차와 팀원들 모두 굉장했고 챔피언의 자격이 있습니다."]
특정 구간을 지날 때 전기 출력을 높여 추월할 수 있는 어택 모드 등 비디오게임 같은 신기한 볼거리에 팬들은 매료됐습니다.
서울에서 통산 100번째 레이스를 치른 포뮬러 E 대회는 내년에는 광화문 광장 앞에서 열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세계적인 전기차 경주 대회인 포뮬러 E의 시즌 챔피언이 서울 잠실에서 결정됐습니다.
벨기에의 반도른이 흔들림 없는 레이싱으로 정상에 올랐는데요.
국내에서 처음 열린 포뮬러 E 레이스, 색다른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SF영화의 전자음 같은 소리를 내며 포뮬러 E 경 주차량들이 일제히 속도를 올립니다.
코너에서 차들이 겹겹이 뒤엉키는 등 초반부터 박진감이 넘쳤습니다.
2위를 달리던 스위스의 모르타라가 절묘한 코너워크로 추월에 성공했고 선두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약 2.7km 트랙을 랩타임 없이 45분간 달린 뒤 마지막 한 바퀴를 더 도는 레이스에서, 결국 모르타라가 1위로 골인했습니다.
하지만 팬들의 환호는 2위로 레이스를 마친 벨기에 반도른에게 쏟아졌습니다.
시즌 종합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포디움 정상에 선 반도른은 잠실 주경기장에 모인 레이싱 팬들과 기쁨을 나눴습니다.
[반도른 : "시즌을 돌아보면 우리는 꾸준한 성적을 냈습니다. 경주차와 팀원들 모두 굉장했고 챔피언의 자격이 있습니다."]
특정 구간을 지날 때 전기 출력을 높여 추월할 수 있는 어택 모드 등 비디오게임 같은 신기한 볼거리에 팬들은 매료됐습니다.
서울에서 통산 100번째 레이스를 치른 포뮬러 E 대회는 내년에는 광화문 광장 앞에서 열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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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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