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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 대통령, 국정운영 “못 한다” 67%·“잘 한다” 28%
입력 2022.08.15 (16:05) 수정 2022.08.15 (16:38) 취재K

■ 취임 D-100,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17일)을 앞두고 KBS는 국정운영 평가 및 국정운영 기대감, 집중호우와 코로나 19 방역 등 정부의 현안 대응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못하고 있다'는 부정 응답이 응답자의 과반인 67%로 나타났습니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8%에 그쳤습니다.

전국적으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높게 나타난 가운데, 여권의 주요 지지층인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부정 평가 비율이 긍정 평가보다 20%p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 낮은 국정운영 지지율 책임은?

그렇다면 국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초반 낮은 국정운영 지지율 책임이 누구에게 있다고 봤을까요.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는 윤석열 대통령 (46.2%)에게 책임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다음으로 윤핵관 등 핵심 측근(19.7%)을 꼽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에 책임이 있다는 응답은 10.2%였고, 대통령실 참모진(9.1%),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7.9%)에게 책임이 있다는 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 尹 대통령, 임기 내 국정운영 전망…"못할 것이다" 59.3%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내 국정운영 전망은 지난 5월 취임 당시 KBS가 실시한 여론조사와 비교해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지난 5월 KBS가 실시한 대통령 취임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할 것'이란 응답은 52.2%로 과반을 넘었습니다. '못할 것'이란 응답은 41.8%였습니다.

반면 취임 100일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는 '잘할 것'이란 응답이 37.6%, '못할 것'이란 응답이 59.3%로 나타났습니다.

직전에 실시된 취임 여론조사와 비교해볼 때 국정운영 기대감은 긍정 응답이 15%p 가까이 하락했고, 부정 응답은 17%p 넘게 상승했습니다.

특히 '매우 잘 못 할 것'이란 응답이 33.9%로 취임 여론조사(18.6%)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습니다.


■ 집중호우, '자택 지시' 대응 적절했나?

KBS는 이번 여론조사에서 집중호우, 코로나19 대응 및 대통령실 채용과 인사를 둘러싼 논란 등 현안에 대한 인식도 물었습니다.

먼저 지난주 중부지방 집중 호우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자택 지시'를 한 것이 적절했는지 물었습니다.

응답자 10명 중 6명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등 현장에서 직접 지휘했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퇴근 후 자택에서도 충분한 정보를 갖고 실시간 보고를 받았으며 지시할 수 있었다는 대통령실의 설명에도 상당수는 대응이 부적절했다고 평가한 겁니다.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32.6%에 그쳤습니다.


■ '코로나 19 방역 대응' 부정평가 높아

전면적인 '거리두기'보다는 일상회복 기조를 유지하면서 '중증환자 관리·사망 최소화'에 집중하겠다는 정부의 방역 정책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요.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8.1%,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8.2%로 절반 이상이 코로나 19 방역을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7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에서 부정 평가 비율이 과반을 상회했고, 70세 이상에서만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60%를 넘겼습니다.


■ 윤석열 정부의 '공정의 가치' 실현

윤석열 대통령이 대표적으로 내건 국정기조인 '공정의 가치'가 얼마나 잘 실현되고 있다고 보는지 물었습니다.

응답자 10명 중 6명은 '실현해가고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부정 응답자 가운데는 '전혀 실현해가고 있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가 39.3%에 달했습니다.

공정의 가치를 '실현해가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32.3%에 그쳤습니다.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논란과 관련 해선 응답자 10명 가운데 7명은 '문제가 된다'고 답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35.8% · 국민의힘 33.2%· 정의당 6.0%

대통령 취임 직후와 비교해 각 정당의 지지도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이번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35.8%로 나타나 지난 5월 취임 당시 조사와 비교해 7.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은 33.2%로 지난 5월 취임 당시 42.6%보다 9.4%p 하락했습니다.

정의당 지지도는 6.0%로 취임 당시(5.9%)와 큰 차이가 없이 비슷했습니다.

오늘(15일) 특집 8.15 KBS 9시 뉴스에서는 취임 100일을 앞둔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평가와 함께 국민들은 향후 정부가 중점 추진해야 할 과제로 무엇을 꼽았는지에 대한 심층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할 예정입니다.

[인포그래픽: 권세라]

  • [여론조사] 尹 대통령, 국정운영 “못 한다” 67%·“잘 한다” 28%
    • 입력 2022-08-15 16:05:03
    • 수정2022-08-15 16:38:18
    취재K

■ 취임 D-100,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17일)을 앞두고 KBS는 국정운영 평가 및 국정운영 기대감, 집중호우와 코로나 19 방역 등 정부의 현안 대응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못하고 있다'는 부정 응답이 응답자의 과반인 67%로 나타났습니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8%에 그쳤습니다.

전국적으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높게 나타난 가운데, 여권의 주요 지지층인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부정 평가 비율이 긍정 평가보다 20%p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 낮은 국정운영 지지율 책임은?

그렇다면 국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초반 낮은 국정운영 지지율 책임이 누구에게 있다고 봤을까요.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는 윤석열 대통령 (46.2%)에게 책임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다음으로 윤핵관 등 핵심 측근(19.7%)을 꼽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에 책임이 있다는 응답은 10.2%였고, 대통령실 참모진(9.1%),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7.9%)에게 책임이 있다는 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 尹 대통령, 임기 내 국정운영 전망…"못할 것이다" 59.3%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내 국정운영 전망은 지난 5월 취임 당시 KBS가 실시한 여론조사와 비교해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지난 5월 KBS가 실시한 대통령 취임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할 것'이란 응답은 52.2%로 과반을 넘었습니다. '못할 것'이란 응답은 41.8%였습니다.

반면 취임 100일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는 '잘할 것'이란 응답이 37.6%, '못할 것'이란 응답이 59.3%로 나타났습니다.

직전에 실시된 취임 여론조사와 비교해볼 때 국정운영 기대감은 긍정 응답이 15%p 가까이 하락했고, 부정 응답은 17%p 넘게 상승했습니다.

특히 '매우 잘 못 할 것'이란 응답이 33.9%로 취임 여론조사(18.6%)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습니다.


■ 집중호우, '자택 지시' 대응 적절했나?

KBS는 이번 여론조사에서 집중호우, 코로나19 대응 및 대통령실 채용과 인사를 둘러싼 논란 등 현안에 대한 인식도 물었습니다.

먼저 지난주 중부지방 집중 호우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자택 지시'를 한 것이 적절했는지 물었습니다.

응답자 10명 중 6명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등 현장에서 직접 지휘했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퇴근 후 자택에서도 충분한 정보를 갖고 실시간 보고를 받았으며 지시할 수 있었다는 대통령실의 설명에도 상당수는 대응이 부적절했다고 평가한 겁니다.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32.6%에 그쳤습니다.


■ '코로나 19 방역 대응' 부정평가 높아

전면적인 '거리두기'보다는 일상회복 기조를 유지하면서 '중증환자 관리·사망 최소화'에 집중하겠다는 정부의 방역 정책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요.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8.1%,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8.2%로 절반 이상이 코로나 19 방역을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7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에서 부정 평가 비율이 과반을 상회했고, 70세 이상에서만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60%를 넘겼습니다.


■ 윤석열 정부의 '공정의 가치' 실현

윤석열 대통령이 대표적으로 내건 국정기조인 '공정의 가치'가 얼마나 잘 실현되고 있다고 보는지 물었습니다.

응답자 10명 중 6명은 '실현해가고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부정 응답자 가운데는 '전혀 실현해가고 있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가 39.3%에 달했습니다.

공정의 가치를 '실현해가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32.3%에 그쳤습니다.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논란과 관련 해선 응답자 10명 가운데 7명은 '문제가 된다'고 답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35.8% · 국민의힘 33.2%· 정의당 6.0%

대통령 취임 직후와 비교해 각 정당의 지지도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이번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35.8%로 나타나 지난 5월 취임 당시 조사와 비교해 7.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은 33.2%로 지난 5월 취임 당시 42.6%보다 9.4%p 하락했습니다.

정의당 지지도는 6.0%로 취임 당시(5.9%)와 큰 차이가 없이 비슷했습니다.

오늘(15일) 특집 8.15 KBS 9시 뉴스에서는 취임 100일을 앞둔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평가와 함께 국민들은 향후 정부가 중점 추진해야 할 과제로 무엇을 꼽았는지에 대한 심층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할 예정입니다.

[인포그래픽: 권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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