졌지만 잘 싸운 겁없는 청춘 ‘프랑스전에 올인’

20세 이하 여자축구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나이지리아를 맞아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아쉽게 져 8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전반 22분 이수인의 먼 거리 프리킥.

아! 골대 맞고 나오네요!

오른발로 잘 감아 찼는데 왼쪽 골대를 강타했습니다.

후반에도 나이지리아 골문을 계속해서 위협했지만 꼭 필요한 한 골이 터지지 않은 황인선호.

결국 나이지리아에 후반 38분 결승골을 내주면서 1대 0으로 아쉽게 패했는데요.

졌지만 잘 싸운 경기였습니다.

이제 나란히 1승 1패를 거둔 프랑스를 이겨야 8강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