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8만 명대…위중증 563명으로 112일 만에 최다

입력 2022.08.16 (09:24) 수정 2022.08.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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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만 명대로 집계됐고, 위중증 환자는 112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 4,12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화요일 확진자 14만 9,897명보다 약 6만 6천 명 줄었지만, 이는 연휴 기간 검사 건수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8만 3,665명, 해외유입은 463명입니다. 2020년 1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2,150만 2,16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42명 늘어난 563명입니다. 이는 지난 4월 26일 이후 112일 만에 가장 많은 것입니다. 위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은 495명(87.9%)입니다.

위중증 환자가 늘면서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45.5%(1천790개 중 814개 사용)로 전날(45.0%)보다 0.5%p 상승했습니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5.0%로 전날(65.3%)보다 0.3%p 내려갔지만, 수도권은 71.7%로 분석됐습니다.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46.6%로 전날(47.3%)보다 0.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사망자는 37명이었고, 이 가운데 60세 이상이 36명(97.3%)입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5,710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12%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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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8만 명대…위중증 563명으로 112일 만에 최다
    • 입력 2022-08-16 09:24:28
    • 수정2022-08-16 10:16:37
    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만 명대로 집계됐고, 위중증 환자는 112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 4,12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화요일 확진자 14만 9,897명보다 약 6만 6천 명 줄었지만, 이는 연휴 기간 검사 건수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8만 3,665명, 해외유입은 463명입니다. 2020년 1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2,150만 2,16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42명 늘어난 563명입니다. 이는 지난 4월 26일 이후 112일 만에 가장 많은 것입니다. 위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은 495명(87.9%)입니다.

위중증 환자가 늘면서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45.5%(1천790개 중 814개 사용)로 전날(45.0%)보다 0.5%p 상승했습니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5.0%로 전날(65.3%)보다 0.3%p 내려갔지만, 수도권은 71.7%로 분석됐습니다.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46.6%로 전날(47.3%)보다 0.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사망자는 37명이었고, 이 가운데 60세 이상이 36명(97.3%)입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5,710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12%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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