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하이난 격리 국민 21명, 복귀 대기 중”

입력 2022.08.16 (16:25) 수정 2022.08.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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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표적 관광지인 하이난 섬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된 가운데 외교부는 우리 국민 21명이 현지에서 격리 중이며,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16일) 아침 7시 기준, 여행차 현지를 방문한 중국 거주 우리 국민 21명이 현재 숙소에 격리돼 있으며, 거주지로의 복귀를 대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하이난 섬 최남단에 있는 싼야시에 격리된 국민은 18명, 북쪽 하이커우시에는 3명이 격리 중이라고 이 당국자는 밝혔습니다.

하이난성 당국은 지난 6일 전격 봉쇄 조치 이후 지난 10일부터는 48시간 내 PCR 음성 판정을 2번 받으면 섬을 나가는 것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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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하이난 격리 국민 21명, 복귀 대기 중”
    • 입력 2022-08-16 16:25:12
    • 수정2022-08-16 16:29:51
    정치
중국의 대표적 관광지인 하이난 섬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된 가운데 외교부는 우리 국민 21명이 현지에서 격리 중이며,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16일) 아침 7시 기준, 여행차 현지를 방문한 중국 거주 우리 국민 21명이 현재 숙소에 격리돼 있으며, 거주지로의 복귀를 대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하이난 섬 최남단에 있는 싼야시에 격리된 국민은 18명, 북쪽 하이커우시에는 3명이 격리 중이라고 이 당국자는 밝혔습니다.

하이난성 당국은 지난 6일 전격 봉쇄 조치 이후 지난 10일부터는 48시간 내 PCR 음성 판정을 2번 받으면 섬을 나가는 것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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