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오늘 사망 사고 키즈카페 현장 점검…“어린이 안전장치 강화”

입력 2022.08.1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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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카페에서 3살 유아가 놀이기구 기차 레일에 다리가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사고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에 나섭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17일) 사고가 난 경기도 안산시 키즈카페 현장을 방문해, 미니 기차 등 놀이기구 안전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경기도와 안산시, 안전검사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도 동행합니다.

문체부는 또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키즈 카페 등 안전 점검이 집중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한 유원시설업체 약 400곳에 대해 지자체 및 안전검사기관과 합동 점검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어린이 안전 보호 장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합동 점검 결과 등을 바탕으로 관광진흥법 규정도 개선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12일 경기 안산 상록구의 한 키즈카페에서는 미니 기차를 타던 3살 A 군이 기차 레일에 다리가 끼여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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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17 00:30:02
    문화
키즈카페에서 3살 유아가 놀이기구 기차 레일에 다리가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사고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에 나섭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17일) 사고가 난 경기도 안산시 키즈카페 현장을 방문해, 미니 기차 등 놀이기구 안전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경기도와 안산시, 안전검사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도 동행합니다.

문체부는 또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키즈 카페 등 안전 점검이 집중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한 유원시설업체 약 400곳에 대해 지자체 및 안전검사기관과 합동 점검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어린이 안전 보호 장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합동 점검 결과 등을 바탕으로 관광진흥법 규정도 개선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12일 경기 안산 상록구의 한 키즈카페에서는 미니 기차를 타던 3살 A 군이 기차 레일에 다리가 끼여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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