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8만 803명…넉 달 만에 ‘최다’

입력 2022.08.17 (09:31) 수정 2022.08.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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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만 명을 넘어 약 넉 달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만 80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18만 236명, 해외 유입이 567명입니다.

어제(16일)보다는 9만 6,675명 늘어 2.1배로 증가했고, 지난주 같은 요일(15만 1,748명)보다는 2만 9,055명 늘어 1.2배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 4월 13일(19만 5,387명)이후 126일 만에 가장 많습니다.

이로써 코로나19 발생 이래 누적 확진자 수는 2,168만 2,816명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94명 줄어 469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연휴 기간 위중증 단계에서 호전, 또는 격리 해제된 환자가 연휴 이후 많이 보고되면서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가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망자는 4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 5,752명, 누적 치명률은 0.12%입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24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11명, 60대 3명, 50대 1명, 40대 2명, 10세 미만에서 1명이 발생했습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모두 7,279병상입니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43.7%, 준-중증병상 61.1%, 중등증병상 44.5% 등입니다. 어제보다는 소폭 줄었지만, 수도권의 준-중증병상 가동률은 여전히 68%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오늘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65만 5,924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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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18만 803명…넉 달 만에 ‘최다’
    • 입력 2022-08-17 09:31:10
    • 수정2022-08-17 10:27:00
    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만 명을 넘어 약 넉 달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만 80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18만 236명, 해외 유입이 567명입니다.

어제(16일)보다는 9만 6,675명 늘어 2.1배로 증가했고, 지난주 같은 요일(15만 1,748명)보다는 2만 9,055명 늘어 1.2배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 4월 13일(19만 5,387명)이후 126일 만에 가장 많습니다.

이로써 코로나19 발생 이래 누적 확진자 수는 2,168만 2,816명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94명 줄어 469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연휴 기간 위중증 단계에서 호전, 또는 격리 해제된 환자가 연휴 이후 많이 보고되면서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가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망자는 4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 5,752명, 누적 치명률은 0.12%입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24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11명, 60대 3명, 50대 1명, 40대 2명, 10세 미만에서 1명이 발생했습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모두 7,279병상입니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43.7%, 준-중증병상 61.1%, 중등증병상 44.5% 등입니다. 어제보다는 소폭 줄었지만, 수도권의 준-중증병상 가동률은 여전히 68%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오늘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65만 5,924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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