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주일 만에 다시 6,000명대

입력 2022.08.17 (14:49) 수정 2022.08.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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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다시 6,000명을 넘었습니다.

전북에서는 어제(16일) 6,291명이 확진됐습니다.

시군별 확진자는 전주 2,825명, 익산 890명, 군산 857명, 완주 352명, 정읍 325명, 남원 258명, 김제 230명 등입니다.

전라북도는 오늘(17일)부터 준중증 환자 병상을 21개 더 확보했습니다.

전체 병상 수가 344개로 늘었지만 가동률은 여전히 40%대에 머물러 있으며, 재택치료자도 2만 4,000여 명에 이릅니다.

다만, 감염재생산지수가 48일 만에 1 밑으로 내려오는 등 확산 속도는 조금씩 느려지고 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1을 넘으면 유행 확산 경향을 보인다는 뜻입니다.

방역당국은 "주간 확진자는 아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실내 마스크 착용과 잦은 환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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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주일 만에 다시 6,000명대
    • 입력 2022-08-17 14:49:03
    • 수정2022-08-17 15:14:03
    전주
전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다시 6,000명을 넘었습니다.

전북에서는 어제(16일) 6,291명이 확진됐습니다.

시군별 확진자는 전주 2,825명, 익산 890명, 군산 857명, 완주 352명, 정읍 325명, 남원 258명, 김제 230명 등입니다.

전라북도는 오늘(17일)부터 준중증 환자 병상을 21개 더 확보했습니다.

전체 병상 수가 344개로 늘었지만 가동률은 여전히 40%대에 머물러 있으며, 재택치료자도 2만 4,000여 명에 이릅니다.

다만, 감염재생산지수가 48일 만에 1 밑으로 내려오는 등 확산 속도는 조금씩 느려지고 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1을 넘으면 유행 확산 경향을 보인다는 뜻입니다.

방역당국은 "주간 확진자는 아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실내 마스크 착용과 잦은 환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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