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주도 앞으로 5년간 공공주택 7천 호 공급 추진 외
입력 2022.08.17 (19:56)
수정 2022.08.18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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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앞으로 5년간 주택 270만 호를 공급하겠다는 정부 계획에 발맞춰, 제주에서도 공공주택 7천 호가 공급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다음달 중 공공분양주택 3천 호와 공공임대주택 4천 호를 공급하는 추진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공공기관이 직접 분양하는 공공분양주택은 제주에 처음 도입되는 것으로, 분양 방식과 토지 확보 방안이 주목됩니다.
‘1인 10만 원’ 도민 긴급생활지원금 지급률 50%
지금까지 전 도민의 절반 정도가 탐나는 전으로 지급되는 1인당 10만 원의 재난 긴급생활지원금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1일부터 어제까지 지원 대상자의 50.6%인 34만 6천여 명에게 3백 46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청은 다음 달 30일까지 온라인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합니다.
해녀항일운동 90주년 기념식…“해녀의 전당 추진”
국내 최대규모 여성 항일운동인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 기념행사가 오늘 제주시 구좌읍 해녀항일운동기념탑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오영훈 지사는 해녀 항일운동의 주역인 고차동·김계석 해녀의 독립유공자 서훈과 제주 해녀의 전당 건립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 맞춰 해녀박물관에서는 제주해녀항일운동을 재조명하는 특별전 '빗창 들고 호미 들고 불꽃 바다로'가 올해 말까지 선보입니다.
정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제주 배분 0.19%’ 불과
제주도가 올해 정부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에서 상대적으로 홀대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도 등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앞으로 2년 동안 지방소멸대응기금 1조 7천 5백억 원을 지역에 배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이 예산의 75%가 기초자치단체에 쏠려, 기초단체가 없는 단일 광역자치단체인 제주는 기금의 0.19% 수준인 33억 원만 배분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관협력형 배달앱 도입 추진…운영 사업자 공모
제주도가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공형 배달앱을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와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은 6~15%가량 부담해야 하는 기존 배달앱의 중개수수료를 낮추기 위해 민관협력형 배달앱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9일까지 민관협력형 배달앱을 운영하고 가맹점 모집 등의 역할을 담당할 사업자를 공모할 계획입니다.
단체여행 수요 회복세…전세버스 등 매출액 증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제주 단체여행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신용카드 매출자료 데이터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 소비 분석을 한 결과, 관광 여행사와 전세버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7%, 63% 증가했습니다.
또 이 기간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외국인 관광객도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앞으로 5년간 주택 270만 호를 공급하겠다는 정부 계획에 발맞춰, 제주에서도 공공주택 7천 호가 공급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다음달 중 공공분양주택 3천 호와 공공임대주택 4천 호를 공급하는 추진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공공기관이 직접 분양하는 공공분양주택은 제주에 처음 도입되는 것으로, 분양 방식과 토지 확보 방안이 주목됩니다.
‘1인 10만 원’ 도민 긴급생활지원금 지급률 50%
지금까지 전 도민의 절반 정도가 탐나는 전으로 지급되는 1인당 10만 원의 재난 긴급생활지원금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1일부터 어제까지 지원 대상자의 50.6%인 34만 6천여 명에게 3백 46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청은 다음 달 30일까지 온라인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합니다.
해녀항일운동 90주년 기념식…“해녀의 전당 추진”
국내 최대규모 여성 항일운동인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 기념행사가 오늘 제주시 구좌읍 해녀항일운동기념탑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오영훈 지사는 해녀 항일운동의 주역인 고차동·김계석 해녀의 독립유공자 서훈과 제주 해녀의 전당 건립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 맞춰 해녀박물관에서는 제주해녀항일운동을 재조명하는 특별전 '빗창 들고 호미 들고 불꽃 바다로'가 올해 말까지 선보입니다.
정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제주 배분 0.19%’ 불과
제주도가 올해 정부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에서 상대적으로 홀대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도 등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앞으로 2년 동안 지방소멸대응기금 1조 7천 5백억 원을 지역에 배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이 예산의 75%가 기초자치단체에 쏠려, 기초단체가 없는 단일 광역자치단체인 제주는 기금의 0.19% 수준인 33억 원만 배분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관협력형 배달앱 도입 추진…운영 사업자 공모
제주도가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공형 배달앱을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와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은 6~15%가량 부담해야 하는 기존 배달앱의 중개수수료를 낮추기 위해 민관협력형 배달앱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9일까지 민관협력형 배달앱을 운영하고 가맹점 모집 등의 역할을 담당할 사업자를 공모할 계획입니다.
단체여행 수요 회복세…전세버스 등 매출액 증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제주 단체여행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신용카드 매출자료 데이터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 소비 분석을 한 결과, 관광 여행사와 전세버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7%, 63% 증가했습니다.
또 이 기간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외국인 관광객도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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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간 주택 270만 호를 공급하겠다는 정부 계획에 발맞춰, 제주에서도 공공주택 7천 호가 공급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다음달 중 공공분양주택 3천 호와 공공임대주택 4천 호를 공급하는 추진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공공기관이 직접 분양하는 공공분양주택은 제주에 처음 도입되는 것으로, 분양 방식과 토지 확보 방안이 주목됩니다.
‘1인 10만 원’ 도민 긴급생활지원금 지급률 50%
지금까지 전 도민의 절반 정도가 탐나는 전으로 지급되는 1인당 10만 원의 재난 긴급생활지원금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1일부터 어제까지 지원 대상자의 50.6%인 34만 6천여 명에게 3백 46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청은 다음 달 30일까지 온라인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합니다.
해녀항일운동 90주년 기념식…“해녀의 전당 추진”
국내 최대규모 여성 항일운동인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 기념행사가 오늘 제주시 구좌읍 해녀항일운동기념탑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오영훈 지사는 해녀 항일운동의 주역인 고차동·김계석 해녀의 독립유공자 서훈과 제주 해녀의 전당 건립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 맞춰 해녀박물관에서는 제주해녀항일운동을 재조명하는 특별전 '빗창 들고 호미 들고 불꽃 바다로'가 올해 말까지 선보입니다.
정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제주 배분 0.19%’ 불과
제주도가 올해 정부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에서 상대적으로 홀대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도 등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앞으로 2년 동안 지방소멸대응기금 1조 7천 5백억 원을 지역에 배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이 예산의 75%가 기초자치단체에 쏠려, 기초단체가 없는 단일 광역자치단체인 제주는 기금의 0.19% 수준인 33억 원만 배분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관협력형 배달앱 도입 추진…운영 사업자 공모
제주도가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공형 배달앱을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와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은 6~15%가량 부담해야 하는 기존 배달앱의 중개수수료를 낮추기 위해 민관협력형 배달앱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9일까지 민관협력형 배달앱을 운영하고 가맹점 모집 등의 역할을 담당할 사업자를 공모할 계획입니다.
단체여행 수요 회복세…전세버스 등 매출액 증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제주 단체여행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신용카드 매출자료 데이터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 소비 분석을 한 결과, 관광 여행사와 전세버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7%, 63% 증가했습니다.
또 이 기간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외국인 관광객도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앞으로 5년간 주택 270만 호를 공급하겠다는 정부 계획에 발맞춰, 제주에서도 공공주택 7천 호가 공급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다음달 중 공공분양주택 3천 호와 공공임대주택 4천 호를 공급하는 추진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공공기관이 직접 분양하는 공공분양주택은 제주에 처음 도입되는 것으로, 분양 방식과 토지 확보 방안이 주목됩니다.
‘1인 10만 원’ 도민 긴급생활지원금 지급률 50%
지금까지 전 도민의 절반 정도가 탐나는 전으로 지급되는 1인당 10만 원의 재난 긴급생활지원금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1일부터 어제까지 지원 대상자의 50.6%인 34만 6천여 명에게 3백 46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청은 다음 달 30일까지 온라인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합니다.
해녀항일운동 90주년 기념식…“해녀의 전당 추진”
국내 최대규모 여성 항일운동인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 기념행사가 오늘 제주시 구좌읍 해녀항일운동기념탑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오영훈 지사는 해녀 항일운동의 주역인 고차동·김계석 해녀의 독립유공자 서훈과 제주 해녀의 전당 건립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 맞춰 해녀박물관에서는 제주해녀항일운동을 재조명하는 특별전 '빗창 들고 호미 들고 불꽃 바다로'가 올해 말까지 선보입니다.
정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제주 배분 0.19%’ 불과
제주도가 올해 정부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에서 상대적으로 홀대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도 등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앞으로 2년 동안 지방소멸대응기금 1조 7천 5백억 원을 지역에 배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이 예산의 75%가 기초자치단체에 쏠려, 기초단체가 없는 단일 광역자치단체인 제주는 기금의 0.19% 수준인 33억 원만 배분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관협력형 배달앱 도입 추진…운영 사업자 공모
제주도가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공형 배달앱을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와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은 6~15%가량 부담해야 하는 기존 배달앱의 중개수수료를 낮추기 위해 민관협력형 배달앱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9일까지 민관협력형 배달앱을 운영하고 가맹점 모집 등의 역할을 담당할 사업자를 공모할 계획입니다.
단체여행 수요 회복세…전세버스 등 매출액 증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제주 단체여행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신용카드 매출자료 데이터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 소비 분석을 한 결과, 관광 여행사와 전세버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7%, 63% 증가했습니다.
또 이 기간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외국인 관광객도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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