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전 사고로 서울지하철 1호선 용산-구로 1시간 넘게 운행 중단

입력 2022.08.18 (14:45) 수정 2022.08.18 (14: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의 전기 공급이 사고로 끊기면서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오늘(18일) 오후 12시 50분쯤 용산역과 구로역 사이 구간에서 크레인 와이어 접촉 사고가 발생해 열차의 전기 공급이 끊겼고, 2시 10분쯤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1시간 20여 분 동안 용산역에서 구로역으로 가는 1호선 급행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또 인근 구간의 열차 운행도 지연됐습니다.

사고 당시 구로역 인근을 지나던 열차에 탔던 승객들은 냉방장치가 꺼진 채 1시간가량 열차에 갇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이들은 승무원의 안내를 받아 열차에서 내렸고, 철로를 걸어 역사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오준우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단전 사고로 서울지하철 1호선 용산-구로 1시간 넘게 운행 중단
    • 입력 2022-08-18 14:45:21
    • 수정2022-08-18 14:51:22
    사회
서울 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의 전기 공급이 사고로 끊기면서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오늘(18일) 오후 12시 50분쯤 용산역과 구로역 사이 구간에서 크레인 와이어 접촉 사고가 발생해 열차의 전기 공급이 끊겼고, 2시 10분쯤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1시간 20여 분 동안 용산역에서 구로역으로 가는 1호선 급행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또 인근 구간의 열차 운행도 지연됐습니다.

사고 당시 구로역 인근을 지나던 열차에 탔던 승객들은 냉방장치가 꺼진 채 1시간가량 열차에 갇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이들은 승무원의 안내를 받아 열차에서 내렸고, 철로를 걸어 역사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오준우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