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오후까지 5~50mm 비…대구 낮 최고 32도

맑았던 오늘과 달리, 내일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특히 경북 북부지역에서는 나오실 때 우산을 챙겨 나오는 게 좋겠는데요,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오후, 경북 북부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차츰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모레 새벽에는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요, 이 비는 모레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50mm가 되겠는데요,

최근 잦은 비로 인해 하천과 계곡의 수위가 높아져 있고,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습니다.

적은 양의 비로도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대구와 경북 남부지역에는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도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32도, 김천은 3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덥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전국이 흐려지겠고요,

내일 오후부터 모레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어서 대구 경북의 내일 기온 살펴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가 23도, 안동이 21도, 청송은 19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가 32도, 김천, 성주는 33도까지 오르겠고요,

안동과 문경은 29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다만, 내일 오후부터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 비가 그치고 나면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가오는 화요일에 또 한번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