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중국 폭염에 ‘묘지’로 피서…일부는 ‘폭우’로 쑥대밭

입력 2022.08.19 (07:00) 수정 2022.08.1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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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만에 찾아온 가뭄' 이라고 불릴 정도로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유럽. 하지만 16일(현지시각)에는 프랑스와 영국 등에 큰비가 내렸습니다.

중국은 중부 내륙 지역인 쓰촨, 충칭 등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40℃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 기상대는 어제(18일) '29일 연속 고온 경보'를 발령했는데요. 지난 14일 중국 기상과학원은 올여름 폭염이 1961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길고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중국 곳곳이 폭염에다 가뭄까지 이어지면서 78만 명이 식수난을 겪고 있는 반면, 중서부 칭하이성 시닝시 다퉁현의 한 산지에는 17일 밤부터 순간적으로 폭우가 내리면서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관영(CC)TV는 폭우로 16명이 숨지고 36명이 연락이 두절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과 이상 기후로 인한 자연 재해에 고통받고 있는 건 중국도 예외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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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중국 폭염에 ‘묘지’로 피서…일부는 ‘폭우’로 쑥대밭
    • 입력 2022-08-19 07:00:15
    • 수정2022-08-19 07:09:30
    현장영상

'500년 만에 찾아온 가뭄' 이라고 불릴 정도로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유럽. 하지만 16일(현지시각)에는 프랑스와 영국 등에 큰비가 내렸습니다.

중국은 중부 내륙 지역인 쓰촨, 충칭 등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40℃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 기상대는 어제(18일) '29일 연속 고온 경보'를 발령했는데요. 지난 14일 중국 기상과학원은 올여름 폭염이 1961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길고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중국 곳곳이 폭염에다 가뭄까지 이어지면서 78만 명이 식수난을 겪고 있는 반면, 중서부 칭하이성 시닝시 다퉁현의 한 산지에는 17일 밤부터 순간적으로 폭우가 내리면서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관영(CC)TV는 폭우로 16명이 숨지고 36명이 연락이 두절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과 이상 기후로 인한 자연 재해에 고통받고 있는 건 중국도 예외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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