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北, ‘담대한 구상’ 왜곡 매우 유감…심사숙고 촉구”

입력 2022.08.19 (11:09) 수정 2022.08.19 (12: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을 북한이 거칠게 비난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9일) 입장문에서 “북한이 대통령 실명을 거론하며 무례한 언사를 이어가고, 우리의 ‘담대한 구상’을 왜곡하면서 핵 개발 의사를 지속 표명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이런 태도는 북한 스스로의 미래뿐 아니라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으며 국제사회에서 고립을 재촉할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담대한 구상’을 통해 북한 비핵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추구한다는 우리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북한이 자중하고 심사숙고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조선중앙통신 등을 통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명의의 담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 등을 통해 밝힌 북한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을 두고 “어리석음의 극치”라며 “절대로 상대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수위사진기자단]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통령실 “北, ‘담대한 구상’ 왜곡 매우 유감…심사숙고 촉구”
    • 입력 2022-08-19 11:09:03
    • 수정2022-08-19 12:03:24
    정치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을 북한이 거칠게 비난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9일) 입장문에서 “북한이 대통령 실명을 거론하며 무례한 언사를 이어가고, 우리의 ‘담대한 구상’을 왜곡하면서 핵 개발 의사를 지속 표명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이런 태도는 북한 스스로의 미래뿐 아니라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으며 국제사회에서 고립을 재촉할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담대한 구상’을 통해 북한 비핵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추구한다는 우리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북한이 자중하고 심사숙고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조선중앙통신 등을 통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명의의 담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 등을 통해 밝힌 북한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을 두고 “어리석음의 극치”라며 “절대로 상대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수위사진기자단]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