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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개량 백신 국내 상용화 언제쯤?…“기존 백신 맞으며 기다려야”
입력 2022.08.20 (21:09) 수정 2022.08.20 (21:4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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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상황 짚어봅니다.

하루 새 84명의 사망자가 나오면서, 113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다시 5백 명을 넘어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12만 9천 명대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최근 확진자의 90% 가까이에서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가 검출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 변이를 막기 위한 맞춤형 백신, 즉 개량 백신이 몇 주 내로 출시될 예정인데요.

국내에는 언제쯤 도입될 지, 원동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미국에는 이르면 3주 안에 BA.5 변이에 예방 효과를 보이는 개량 백신이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쉬시 자/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 : "9월 초·중순이면 이 백신들의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이 백신은 새로운 변이에 매우 효과적일 것입니다."]

영국은 지난 15일 모더나 사의 개량 백신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이 백신은 초기 코로나 바이러스와 BA.1 변이에 모두 효과가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변이를 거듭하면서 초기 바이러스를 막으려고 개발한 기존 백신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해외 제약사들은 개량 백신을 속속 개발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현재 모더나 개량 백신 허가를 심사 중이고, 10월 중 국내에 도입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임을기/코로나19 예방접종관리반장/지난 18일 : "지금 모더나 2가 백신에 대해서는 지금 식약처에서 허가사항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BA.5 기반의 백신도 진행 상황도 저희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고..."]

해외에서 개량 백신이 상용화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기존 백신으로 4차 접종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내에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개량 백신 도입 때까지 위중증과 사망 위험을 줄이자는 겁니다.

[정기석/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지난 3일 : "왜 백신을 맞느냐? 중증화하고 사망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지금보다 더 좋은 개량 백신이 나올 때 진짜 효과를 볼 수 있는 백신을 기다리면서 단기적인 위험을 피해가는 것이죠."]

방역 당국은 이달 말 개량 백신의 효과성과 방역상황을 고려해 개량 백신 도입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영상편집:위강해
  • 개량 백신 국내 상용화 언제쯤?…“기존 백신 맞으며 기다려야”
    • 입력 2022-08-20 21:09:14
    • 수정2022-08-20 21:43:39
    뉴스 9
[앵커]

코로나19 상황 짚어봅니다.

하루 새 84명의 사망자가 나오면서, 113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다시 5백 명을 넘어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12만 9천 명대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최근 확진자의 90% 가까이에서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가 검출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 변이를 막기 위한 맞춤형 백신, 즉 개량 백신이 몇 주 내로 출시될 예정인데요.

국내에는 언제쯤 도입될 지, 원동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미국에는 이르면 3주 안에 BA.5 변이에 예방 효과를 보이는 개량 백신이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쉬시 자/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 : "9월 초·중순이면 이 백신들의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이 백신은 새로운 변이에 매우 효과적일 것입니다."]

영국은 지난 15일 모더나 사의 개량 백신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이 백신은 초기 코로나 바이러스와 BA.1 변이에 모두 효과가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변이를 거듭하면서 초기 바이러스를 막으려고 개발한 기존 백신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해외 제약사들은 개량 백신을 속속 개발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현재 모더나 개량 백신 허가를 심사 중이고, 10월 중 국내에 도입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임을기/코로나19 예방접종관리반장/지난 18일 : "지금 모더나 2가 백신에 대해서는 지금 식약처에서 허가사항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BA.5 기반의 백신도 진행 상황도 저희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고..."]

해외에서 개량 백신이 상용화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기존 백신으로 4차 접종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내에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개량 백신 도입 때까지 위중증과 사망 위험을 줄이자는 겁니다.

[정기석/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지난 3일 : "왜 백신을 맞느냐? 중증화하고 사망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지금보다 더 좋은 개량 백신이 나올 때 진짜 효과를 볼 수 있는 백신을 기다리면서 단기적인 위험을 피해가는 것이죠."]

방역 당국은 이달 말 개량 백신의 효과성과 방역상황을 고려해 개량 백신 도입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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