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ASF 재발…정부 “역학 관계 농장 모두 음성”

입력 2022.08.21 (15:30) 수정 2022.08.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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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원 양구군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병해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 14호와 전국 야생멧돼지 방역대 내 농가 26호를 대상으로 긴급 정밀검사(PCR)을 시행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어제 저녁 6시 기준으로 ASF 발생농장의 돼지 5,614마리에 대한 매몰 처분 조치를 마친 상태입니다.

ASF 발생농장의 도축장을 출입했던 차량이 방문한 농장 142호와 강원도 내 모든 양돈 농가 200호에 대한 임상 예찰과 경기·충북·경북 지역의 양돈 농가 1,170호에 대한 전화 예찰을 진행한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중수본은 지난 18일 강원도 양구군 농장에서 ASF 발생이 확인하자마자 강원지역에 대해 48시간의 일시 이동중지를 내렸습니다.

중수본은 전국 양돈농장, 축산시설, 차량에 대한 집중소독 등을 진행했고, 긴급 점검 결과 역학 관계가 있는 농가 등이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ASF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이번에 매몰 처분한 농장에서 생산되는 돼지고기 물량은 전체의 0.05% 수준으로 국내 돼지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호우가 발생할 경우 빗물을 통해 농장 내로 오염원이 유입될 우려가 커 농장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전국 양돈 농가들은 배수로 및 농장 방역시설을 긴급히 정비하고 농장 내 철저한 청소·소독과 함께 장화 갈아신기, 손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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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21 15:30:53
    • 수정2022-08-21 15:53:45
    경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원 양구군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병해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 14호와 전국 야생멧돼지 방역대 내 농가 26호를 대상으로 긴급 정밀검사(PCR)을 시행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어제 저녁 6시 기준으로 ASF 발생농장의 돼지 5,614마리에 대한 매몰 처분 조치를 마친 상태입니다.

ASF 발생농장의 도축장을 출입했던 차량이 방문한 농장 142호와 강원도 내 모든 양돈 농가 200호에 대한 임상 예찰과 경기·충북·경북 지역의 양돈 농가 1,170호에 대한 전화 예찰을 진행한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중수본은 지난 18일 강원도 양구군 농장에서 ASF 발생이 확인하자마자 강원지역에 대해 48시간의 일시 이동중지를 내렸습니다.

중수본은 전국 양돈농장, 축산시설, 차량에 대한 집중소독 등을 진행했고, 긴급 점검 결과 역학 관계가 있는 농가 등이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ASF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이번에 매몰 처분한 농장에서 생산되는 돼지고기 물량은 전체의 0.05% 수준으로 국내 돼지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호우가 발생할 경우 빗물을 통해 농장 내로 오염원이 유입될 우려가 커 농장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전국 양돈 농가들은 배수로 및 농장 방역시설을 긴급히 정비하고 농장 내 철저한 청소·소독과 함께 장화 갈아신기, 손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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