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가방 속 어린이 시신 2구…“가족 추정 여성 한국 체류 중”
입력 2022.08.22 (07:35)
수정 2022.08.2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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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매로 산 가방 안에 어린이 시신 2구가 들어 있었던 사건이 얼마 전 뉴질랜드에서 일어났습니다.
현지 경찰은 살인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인데, 최근 한국 경찰에 협조를 요청해 왔습니다.
숨진 어린이들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한국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김청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건이 발생한 곳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한 주택가입니다.
지난 11일 이곳의 한 가족이 경매로 가방을 샀는데, 그 안에 어린이 2명의 시신이 발견된 겁니다.
뉴질랜드 현지 언론들은 10살 미만의 어린이들이며, 최소 3년 전에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수사에 나선 뉴질랜드 경찰은 숨진 어린이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한국으로 간 기록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터폴을 통해 한국 경찰에 소재 파악을 요청했습니다.
경찰청은 해당 여성이 한국에 온 입국 기록은 있지만, 출국 기록은 없다는 점까지는 확인했습니다.
다만, 정확한 거주지를 확인하려면 뉴질랜드 법원 영장 등 법적인 근거가 필요하다며 서류를 보완해달라고 회신했습니다.
해당 여성은 한국계 뉴질랜드인으로 국적은 뉴질랜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가해자나 피해자가 한국인이 아니라면 수사에 나설 권한은 없지만, 뉴질랜드와는 국제사법공조 조약에 따라 필요한 공조를 할 수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청윤입니다.
촬영기자:안민식/영상편집:권형욱
경매로 산 가방 안에 어린이 시신 2구가 들어 있었던 사건이 얼마 전 뉴질랜드에서 일어났습니다.
현지 경찰은 살인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인데, 최근 한국 경찰에 협조를 요청해 왔습니다.
숨진 어린이들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한국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김청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건이 발생한 곳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한 주택가입니다.
지난 11일 이곳의 한 가족이 경매로 가방을 샀는데, 그 안에 어린이 2명의 시신이 발견된 겁니다.
뉴질랜드 현지 언론들은 10살 미만의 어린이들이며, 최소 3년 전에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수사에 나선 뉴질랜드 경찰은 숨진 어린이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한국으로 간 기록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터폴을 통해 한국 경찰에 소재 파악을 요청했습니다.
경찰청은 해당 여성이 한국에 온 입국 기록은 있지만, 출국 기록은 없다는 점까지는 확인했습니다.
다만, 정확한 거주지를 확인하려면 뉴질랜드 법원 영장 등 법적인 근거가 필요하다며 서류를 보완해달라고 회신했습니다.
해당 여성은 한국계 뉴질랜드인으로 국적은 뉴질랜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가해자나 피해자가 한국인이 아니라면 수사에 나설 권한은 없지만, 뉴질랜드와는 국제사법공조 조약에 따라 필요한 공조를 할 수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청윤입니다.
촬영기자:안민식/영상편집:권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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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8-22 08:13:48
[앵커]
경매로 산 가방 안에 어린이 시신 2구가 들어 있었던 사건이 얼마 전 뉴질랜드에서 일어났습니다.
현지 경찰은 살인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인데, 최근 한국 경찰에 협조를 요청해 왔습니다.
숨진 어린이들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한국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김청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건이 발생한 곳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한 주택가입니다.
지난 11일 이곳의 한 가족이 경매로 가방을 샀는데, 그 안에 어린이 2명의 시신이 발견된 겁니다.
뉴질랜드 현지 언론들은 10살 미만의 어린이들이며, 최소 3년 전에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수사에 나선 뉴질랜드 경찰은 숨진 어린이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한국으로 간 기록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터폴을 통해 한국 경찰에 소재 파악을 요청했습니다.
경찰청은 해당 여성이 한국에 온 입국 기록은 있지만, 출국 기록은 없다는 점까지는 확인했습니다.
다만, 정확한 거주지를 확인하려면 뉴질랜드 법원 영장 등 법적인 근거가 필요하다며 서류를 보완해달라고 회신했습니다.
해당 여성은 한국계 뉴질랜드인으로 국적은 뉴질랜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가해자나 피해자가 한국인이 아니라면 수사에 나설 권한은 없지만, 뉴질랜드와는 국제사법공조 조약에 따라 필요한 공조를 할 수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청윤입니다.
촬영기자:안민식/영상편집:권형욱
경매로 산 가방 안에 어린이 시신 2구가 들어 있었던 사건이 얼마 전 뉴질랜드에서 일어났습니다.
현지 경찰은 살인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인데, 최근 한국 경찰에 협조를 요청해 왔습니다.
숨진 어린이들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한국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김청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건이 발생한 곳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한 주택가입니다.
지난 11일 이곳의 한 가족이 경매로 가방을 샀는데, 그 안에 어린이 2명의 시신이 발견된 겁니다.
뉴질랜드 현지 언론들은 10살 미만의 어린이들이며, 최소 3년 전에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수사에 나선 뉴질랜드 경찰은 숨진 어린이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한국으로 간 기록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터폴을 통해 한국 경찰에 소재 파악을 요청했습니다.
경찰청은 해당 여성이 한국에 온 입국 기록은 있지만, 출국 기록은 없다는 점까지는 확인했습니다.
다만, 정확한 거주지를 확인하려면 뉴질랜드 법원 영장 등 법적인 근거가 필요하다며 서류를 보완해달라고 회신했습니다.
해당 여성은 한국계 뉴질랜드인으로 국적은 뉴질랜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가해자나 피해자가 한국인이 아니라면 수사에 나설 권한은 없지만, 뉴질랜드와는 국제사법공조 조약에 따라 필요한 공조를 할 수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청윤입니다.
촬영기자:안민식/영상편집:권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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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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