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올해 2분기 충북 생산 ·수출·물가↑, 소비↓ 외

올해 2분기 충북의 생산과 수출, 물가가 모두 오른 반면 소비는 줄었습니다.

충청지방통계청 자료를 보면 충북의 올해 2분기 수출은 일 년 전보다 25%, 광공업 생산은 9.5% 증가했습니다.

또,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는 6% 올랐고, 소매판매는 2% 감소했습니다.

충청북도 조직 개편…‘레이크파크’ 신설

충청북도가 일부 부서 이름을 바꾸고, 주요 정책 담당을 신설하거나 폐지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을 추진합니다.

이시종 전 지사의 역점 사업이던 세계무예마스터십 지원 업무를 폐지하고, 김영환 지사 공약인 의료비 후불제는 보건정책과, 레이크 파크 업무는 관광과에서 맡게 됩니다.

또 여성가족 정책관실 이름을 양성평등 가족정책관으로 바꾸는 등 모두 7개 부서와 산하기관 이름도 변경될 예정입니다.

충북교사노조, “기초학력 진단평가 확대 시행안 개선해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의 진단평가 확대 방침에 대해 전교조에 이어 충북교사노동조합은 논평을 내고,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서는 교사가 아이들의 학습 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급당 인원 감축'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초등학교 1학년부터 진단 평가하겠다는 것이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는지 의심이 크고, 기초학력 우수교사 표창도 교직 사회에 소모적인 갈등을 낳을 것이라며 교사들의 여론 반영과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청주 희망그린 에너지센터 발족

에너지의 날인 오늘 에너지 전환과 교육 복지를 위한 민·관·산 협력 단체인 청주 희망그린 에너지 센터가 발족했습니다.

청주시와 풀꿈환경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LG에너지솔루션 등이 참여하는 희망그린 에너지 센터는 기업의 사회공헌 기탁금으로 태양광 발전 시설을 운영해 발전 판매 수익금으로 앞으로 20년 동안 연간 5천 만원을 교육 복지 사업에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