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 ‘주춤’…“2,3주 이후까지 위중증·사망 증가”
입력 2022.08.23 (19:01)
수정 2022.08.2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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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같은 요일보단 늘었지만, 지난주 연휴 효과를 감안하면 유행이 주춤한 건데요.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가 이번 주나 다음 주,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보면서도 위중증과 사망자는 당분간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만 258명입니다.
국내 발생이 14만 9,754명, 해외 유입이 504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주 화요일과 비교해도 1.8배가량 많습니다.
다만 지난주는 화요일은 연휴 직후로 검사 건수가 줄어 확진자 수가 감소한 영향이 있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2주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 추세가 이어지며 유행이 주춤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64명 줄어든 487명이고, 이 중 60살 이상은 86%입니다.
사망자 역시 하루 새 13명 줄어 52명 발생했고, 60살 이상이 90%를 차지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6,161명, 누적 치명률은 0.12%입니다.
방역당국은 재유행이 정점을 지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주나 다음 주에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위중증과 사망자 수는 당분간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임숙영/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사망이나 위중증의 경우에는) 확진자의 증가와는 시차를 가지고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아마 2~3주 정도 이후까지도 위중증과 사망자는 조금 더 증가할 수 있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에게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06으로 5주째 감소하고 있지만, 8주 연속 1 이상을 유지중입니다.
주간 위험도는 전주와 같이 전국과 수도권은 '중간', 비수도권 '높음'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먹는 치료제의 60대 이상 처방률이 20.8%에 불과하다며,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처방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황보현평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같은 요일보단 늘었지만, 지난주 연휴 효과를 감안하면 유행이 주춤한 건데요.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가 이번 주나 다음 주,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보면서도 위중증과 사망자는 당분간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만 258명입니다.
국내 발생이 14만 9,754명, 해외 유입이 504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주 화요일과 비교해도 1.8배가량 많습니다.
다만 지난주는 화요일은 연휴 직후로 검사 건수가 줄어 확진자 수가 감소한 영향이 있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2주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 추세가 이어지며 유행이 주춤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64명 줄어든 487명이고, 이 중 60살 이상은 86%입니다.
사망자 역시 하루 새 13명 줄어 52명 발생했고, 60살 이상이 90%를 차지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6,161명, 누적 치명률은 0.12%입니다.
방역당국은 재유행이 정점을 지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주나 다음 주에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위중증과 사망자 수는 당분간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임숙영/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사망이나 위중증의 경우에는) 확진자의 증가와는 시차를 가지고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아마 2~3주 정도 이후까지도 위중증과 사망자는 조금 더 증가할 수 있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에게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06으로 5주째 감소하고 있지만, 8주 연속 1 이상을 유지중입니다.
주간 위험도는 전주와 같이 전국과 수도권은 '중간', 비수도권 '높음'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먹는 치료제의 60대 이상 처방률이 20.8%에 불과하다며,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처방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황보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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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유행 ‘주춤’…“2,3주 이후까지 위중증·사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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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같은 요일보단 늘었지만, 지난주 연휴 효과를 감안하면 유행이 주춤한 건데요.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가 이번 주나 다음 주,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보면서도 위중증과 사망자는 당분간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만 258명입니다.
국내 발생이 14만 9,754명, 해외 유입이 504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주 화요일과 비교해도 1.8배가량 많습니다.
다만 지난주는 화요일은 연휴 직후로 검사 건수가 줄어 확진자 수가 감소한 영향이 있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2주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 추세가 이어지며 유행이 주춤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64명 줄어든 487명이고, 이 중 60살 이상은 86%입니다.
사망자 역시 하루 새 13명 줄어 52명 발생했고, 60살 이상이 90%를 차지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6,161명, 누적 치명률은 0.12%입니다.
방역당국은 재유행이 정점을 지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주나 다음 주에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위중증과 사망자 수는 당분간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임숙영/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사망이나 위중증의 경우에는) 확진자의 증가와는 시차를 가지고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아마 2~3주 정도 이후까지도 위중증과 사망자는 조금 더 증가할 수 있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에게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06으로 5주째 감소하고 있지만, 8주 연속 1 이상을 유지중입니다.
주간 위험도는 전주와 같이 전국과 수도권은 '중간', 비수도권 '높음'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먹는 치료제의 60대 이상 처방률이 20.8%에 불과하다며,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처방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황보현평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같은 요일보단 늘었지만, 지난주 연휴 효과를 감안하면 유행이 주춤한 건데요.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가 이번 주나 다음 주,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보면서도 위중증과 사망자는 당분간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만 258명입니다.
국내 발생이 14만 9,754명, 해외 유입이 504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주 화요일과 비교해도 1.8배가량 많습니다.
다만 지난주는 화요일은 연휴 직후로 검사 건수가 줄어 확진자 수가 감소한 영향이 있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2주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 추세가 이어지며 유행이 주춤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64명 줄어든 487명이고, 이 중 60살 이상은 86%입니다.
사망자 역시 하루 새 13명 줄어 52명 발생했고, 60살 이상이 90%를 차지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6,161명, 누적 치명률은 0.12%입니다.
방역당국은 재유행이 정점을 지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주나 다음 주에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위중증과 사망자 수는 당분간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임숙영/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사망이나 위중증의 경우에는) 확진자의 증가와는 시차를 가지고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아마 2~3주 정도 이후까지도 위중증과 사망자는 조금 더 증가할 수 있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에게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06으로 5주째 감소하고 있지만, 8주 연속 1 이상을 유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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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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