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양성률 9월 공개…코로나19 빅데이터 플랫폼 올해 안 개통

입력 2022.08.24 (11:30) 수정 2022.08.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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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데이터에 기반한 방역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전국 단위 항체양성률 조사를 이달 말까지 마무리하고, 결과를 다음 달 공개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4일) 정례브리핑에서 전국 17개 시·도 주민 1만 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항체 검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현재까지 채혈예약자 7,815명 가운데 5,545명의 채혈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남은 기간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해 채혈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어, 수집된 검체와 기확진력, 예방접종력, 기저질환력 등의 설문 조사 결과를 분석해 다음 달 지역 사회의 자연 감염자와 미진단 감염자 규모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축적된 코로나19 데이터를 연계해 외부에 개방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올해 안으로 개통합니다.

정부는 "현재 고정된 현황표나 그래프 등의 단순한 형태로 제공되는 정보를 다양하게 시각화해 전달하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데이터가 기록되는 시계열 통계를 자동 산출하는 등 분석을 고도화해 방역 정책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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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24 11:30:50
    • 수정2022-08-24 11:33:35
    사회
정부가 데이터에 기반한 방역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전국 단위 항체양성률 조사를 이달 말까지 마무리하고, 결과를 다음 달 공개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4일) 정례브리핑에서 전국 17개 시·도 주민 1만 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항체 검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현재까지 채혈예약자 7,815명 가운데 5,545명의 채혈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남은 기간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해 채혈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어, 수집된 검체와 기확진력, 예방접종력, 기저질환력 등의 설문 조사 결과를 분석해 다음 달 지역 사회의 자연 감염자와 미진단 감염자 규모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축적된 코로나19 데이터를 연계해 외부에 개방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올해 안으로 개통합니다.

정부는 "현재 고정된 현황표나 그래프 등의 단순한 형태로 제공되는 정보를 다양하게 시각화해 전달하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데이터가 기록되는 시계열 통계를 자동 산출하는 등 분석을 고도화해 방역 정책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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