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로봇 대회, 일상을 바꿀 다양한 로봇 선보여

입력 2022.08.24 (12:57) 수정 2022.08.2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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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매년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로봇 대회입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사람의 형상을 한 '안드로이드 로봇' 전시 부스가 독립적으로 마련됐습니다.

교육 현장과 갖가지 문화 공연에서 안드로이드 로봇의 활용도가 커지는 사회상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로봇입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이 로봇은 1.5미터의 양쯔강 돌고래 로봇입니다.

강과 바다의 수질검사는 물론 물속 지질 탐사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하반신 마비 장애인을 걸을 수 있게 만든 외골격 로봇은 로봇의 유용성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외골격 로봇 사용 장애인 : "공원 산책도 할 수 있고, 물건을 사러 갈 수도 있게 됐어요.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천도 이상의 고온에서 30분 넘게 작업할 수 있는 화재 진압 로봇도 선보였습니다.

전시회 관계자들은 인간의 삶에 영향을 끼칠만한 5백여 개의 기술과 로봇이 올해 전시를 통해 소개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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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로봇 대회, 일상을 바꿀 다양한 로봇 선보여
    • 입력 2022-08-24 12:57:05
    • 수정2022-08-24 13:05:02
    뉴스 12
2015년부터 매년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로봇 대회입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사람의 형상을 한 '안드로이드 로봇' 전시 부스가 독립적으로 마련됐습니다.

교육 현장과 갖가지 문화 공연에서 안드로이드 로봇의 활용도가 커지는 사회상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로봇입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이 로봇은 1.5미터의 양쯔강 돌고래 로봇입니다.

강과 바다의 수질검사는 물론 물속 지질 탐사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하반신 마비 장애인을 걸을 수 있게 만든 외골격 로봇은 로봇의 유용성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외골격 로봇 사용 장애인 : "공원 산책도 할 수 있고, 물건을 사러 갈 수도 있게 됐어요.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천도 이상의 고온에서 30분 넘게 작업할 수 있는 화재 진압 로봇도 선보였습니다.

전시회 관계자들은 인간의 삶에 영향을 끼칠만한 5백여 개의 기술과 로봇이 올해 전시를 통해 소개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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