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판매, 대면채널이 여전히 주력…생보 86%·손보 66%
입력 2022.08.24 (13:35)
수정 2022.08.2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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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시장에서 비대면 채널 판매 비중이 늘고 있지만, 대부분의 신계약 판매는 여전히 설계사를 통한 대면 채널을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24일) 공개한 보험 모집 채널별 판매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생명보험사의 신계약 건수는 총 1,396만 건으로, 이 중 85.7%(1,197만 건)가 대면 채널에서 판매됐습니다.
특히 상품구조가 복잡한 변액보험은 대면 채널 판매 비중이 99.6%에 달했습니다.
홈쇼핑 판매를 포함한 텔레마케팅(TM) 채널은 지난해 신계약 158만 건을 판매해 비중은 11.3%에 머물렀습니다. TM 채널 판매는 2017년(197만 건)과 비교하면 신계약 체결 건이 20%나 줄었습니다.
온라인(CM·사이버마케팅) 채널은 2017년 9만 건에서 2021년 42만 건으로 빠른 속도로 증가했습니다.
손해보험사도 생보사만큼은 아니지만 대면 채널 의존도가 높았습니다.
지난해 손해보험 신계약 건수는 5,818만 건으로 이 가운데 대면 판매 비중이 65.7%(3,822만 건)를 차지했습니다.
CM 채널 비중은 17.5%(1,019만 건)로 지난해 처음으로 TM 채널(16.8%·977만 건) 비중을 넘어섰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를 직접 찾아 가입하는 다이렉트 채널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손해보험 CM 채널 신규계약 건수가 최근 5년 새 69.6%나 급증한 영향입니다.
특히 손해보험에선 자동차보험의 CM 채널 신계약 판매 비중이 32.9%에 달했습니다. TM 채널(17.2%)까지 합산하면 자동차보험의 비대면 판매 비중은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24일) 공개한 보험 모집 채널별 판매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생명보험사의 신계약 건수는 총 1,396만 건으로, 이 중 85.7%(1,197만 건)가 대면 채널에서 판매됐습니다.
특히 상품구조가 복잡한 변액보험은 대면 채널 판매 비중이 99.6%에 달했습니다.
홈쇼핑 판매를 포함한 텔레마케팅(TM) 채널은 지난해 신계약 158만 건을 판매해 비중은 11.3%에 머물렀습니다. TM 채널 판매는 2017년(197만 건)과 비교하면 신계약 체결 건이 20%나 줄었습니다.
온라인(CM·사이버마케팅) 채널은 2017년 9만 건에서 2021년 42만 건으로 빠른 속도로 증가했습니다.
손해보험사도 생보사만큼은 아니지만 대면 채널 의존도가 높았습니다.
지난해 손해보험 신계약 건수는 5,818만 건으로 이 가운데 대면 판매 비중이 65.7%(3,822만 건)를 차지했습니다.
CM 채널 비중은 17.5%(1,019만 건)로 지난해 처음으로 TM 채널(16.8%·977만 건) 비중을 넘어섰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를 직접 찾아 가입하는 다이렉트 채널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손해보험 CM 채널 신규계약 건수가 최근 5년 새 69.6%나 급증한 영향입니다.
특히 손해보험에선 자동차보험의 CM 채널 신계약 판매 비중이 32.9%에 달했습니다. TM 채널(17.2%)까지 합산하면 자동차보험의 비대면 판매 비중은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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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8-24 13:35:36
- 수정2022-08-24 13:40:16

보험시장에서 비대면 채널 판매 비중이 늘고 있지만, 대부분의 신계약 판매는 여전히 설계사를 통한 대면 채널을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24일) 공개한 보험 모집 채널별 판매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생명보험사의 신계약 건수는 총 1,396만 건으로, 이 중 85.7%(1,197만 건)가 대면 채널에서 판매됐습니다.
특히 상품구조가 복잡한 변액보험은 대면 채널 판매 비중이 99.6%에 달했습니다.
홈쇼핑 판매를 포함한 텔레마케팅(TM) 채널은 지난해 신계약 158만 건을 판매해 비중은 11.3%에 머물렀습니다. TM 채널 판매는 2017년(197만 건)과 비교하면 신계약 체결 건이 20%나 줄었습니다.
온라인(CM·사이버마케팅) 채널은 2017년 9만 건에서 2021년 42만 건으로 빠른 속도로 증가했습니다.
손해보험사도 생보사만큼은 아니지만 대면 채널 의존도가 높았습니다.
지난해 손해보험 신계약 건수는 5,818만 건으로 이 가운데 대면 판매 비중이 65.7%(3,822만 건)를 차지했습니다.
CM 채널 비중은 17.5%(1,019만 건)로 지난해 처음으로 TM 채널(16.8%·977만 건) 비중을 넘어섰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를 직접 찾아 가입하는 다이렉트 채널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손해보험 CM 채널 신규계약 건수가 최근 5년 새 69.6%나 급증한 영향입니다.
특히 손해보험에선 자동차보험의 CM 채널 신계약 판매 비중이 32.9%에 달했습니다. TM 채널(17.2%)까지 합산하면 자동차보험의 비대면 판매 비중은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24일) 공개한 보험 모집 채널별 판매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생명보험사의 신계약 건수는 총 1,396만 건으로, 이 중 85.7%(1,197만 건)가 대면 채널에서 판매됐습니다.
특히 상품구조가 복잡한 변액보험은 대면 채널 판매 비중이 99.6%에 달했습니다.
홈쇼핑 판매를 포함한 텔레마케팅(TM) 채널은 지난해 신계약 158만 건을 판매해 비중은 11.3%에 머물렀습니다. TM 채널 판매는 2017년(197만 건)과 비교하면 신계약 체결 건이 20%나 줄었습니다.
온라인(CM·사이버마케팅) 채널은 2017년 9만 건에서 2021년 42만 건으로 빠른 속도로 증가했습니다.
손해보험사도 생보사만큼은 아니지만 대면 채널 의존도가 높았습니다.
지난해 손해보험 신계약 건수는 5,818만 건으로 이 가운데 대면 판매 비중이 65.7%(3,822만 건)를 차지했습니다.
CM 채널 비중은 17.5%(1,019만 건)로 지난해 처음으로 TM 채널(16.8%·977만 건) 비중을 넘어섰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를 직접 찾아 가입하는 다이렉트 채널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손해보험 CM 채널 신규계약 건수가 최근 5년 새 69.6%나 급증한 영향입니다.
특히 손해보험에선 자동차보험의 CM 채널 신계약 판매 비중이 32.9%에 달했습니다. TM 채널(17.2%)까지 합산하면 자동차보험의 비대면 판매 비중은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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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진 기자 ejc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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