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차 없는 도청’ 환경에 초점 맞춰야” 외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충청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차 없는 도청' 사업 목적이 문화보다는 환경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보도자료에서 도청을 문화나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려는 공감대가 부족하다며, 사업의 주 목적을 온실가스 감축으로 바꾸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충주시 주덕읍 레미콘 공장 설립 반대”

한국노총 레미콘 노조에 이어 주덕읍 삼청리 주민들이 오늘 충주시청 앞 광장에서 레미콘 공장 설립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레미콘 공장이 들어서면 분진과 소음 피해를 비롯해 마을 주민들의 농사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며 충주시에 레미콘 공장 허가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드림파크 산단 토지 보상가 재산정해야”

충주드림파크 산업단지 반대 투쟁위원회는 오늘 충주시청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충주시에 토지 보상가 재산정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드림파크 산업단지 예정 지역 대부분이 시세에 절반도 못 미치는 가격으로 평가됐다며, 기존 감정 평가 결과를 전면 백지화하고 토지 보상가를 새로 책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청주 시청자위원회, “청주 상징성 강화할 대안 제시 필요”

KBS 청주방송총국 시청자위원회가 오늘 총국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청주의 상징성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대안 제시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습 폭우 등의 상황에서 KBS가 재난주관방송사로서 충실하게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잘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형걸 KBS청주방송총국장은 앞으로도 태풍 등이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재난 방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