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비 4만 명↓…“추석 연휴 요양병원·시설 집중관리”
입력 2022.08.24 (19:35)
수정 2022.08.2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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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주 수요일보다 4만 명 줄어든 13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정점을 지나는 중으로 판단하면서도, 이동량이 늘어나는 추석 연휴에 방역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원동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만 9,339명입니다.
국내 발생이 13만 8,883명, 해외 유입이 456명입니다.
1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하면 4만 1천여 명 줄어들었고, 2주 전보다는 1만 2천여 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하루 평균 확진자 20만 명을 유행의 정점 규모로 예측한 정부는 현재 정점을 지나는 중으로 이번 주나 다음 주엔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확진자 증가에 뒤따르는 위중증과 사망은 여전히 증가 추셉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어제보다 69명 늘어난 573명으로 4월 말 이후 넉 달 만에 최대치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 역시 어제보다 11명 많은 63명입니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의 비율은 86%를 차지했고 사망자 중에선 95.2%를 차지했습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위험군이 밀집한 요양병원과 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향/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확진자 중 60세 이상의 비율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집단감염 건수 또한 줄었지만 규모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집중관리는 여전히 중요한 과제입니다."]
요양병원과 시설의 감염예방을 위해 대면접촉 면회 제한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계속 유지됩니다.
감염 취약시설의 감염관리자를 지정하고 종사자 대상 감염관리교육도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확진자 발생을 가정한 현장 모의훈련을 이달 말부터 차례대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기존에 시행 중이던 요양시설 의료 기동전담반은 시군구별로 1개 이상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먹는 치료제 처방도 계속 독려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주 수요일보다 4만 명 줄어든 13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정점을 지나는 중으로 판단하면서도, 이동량이 늘어나는 추석 연휴에 방역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원동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만 9,339명입니다.
국내 발생이 13만 8,883명, 해외 유입이 456명입니다.
1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하면 4만 1천여 명 줄어들었고, 2주 전보다는 1만 2천여 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하루 평균 확진자 20만 명을 유행의 정점 규모로 예측한 정부는 현재 정점을 지나는 중으로 이번 주나 다음 주엔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확진자 증가에 뒤따르는 위중증과 사망은 여전히 증가 추셉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어제보다 69명 늘어난 573명으로 4월 말 이후 넉 달 만에 최대치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 역시 어제보다 11명 많은 63명입니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의 비율은 86%를 차지했고 사망자 중에선 95.2%를 차지했습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위험군이 밀집한 요양병원과 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향/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확진자 중 60세 이상의 비율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집단감염 건수 또한 줄었지만 규모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집중관리는 여전히 중요한 과제입니다."]
요양병원과 시설의 감염예방을 위해 대면접촉 면회 제한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계속 유지됩니다.
감염 취약시설의 감염관리자를 지정하고 종사자 대상 감염관리교육도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확진자 발생을 가정한 현장 모의훈련을 이달 말부터 차례대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기존에 시행 중이던 요양시설 의료 기동전담반은 시군구별로 1개 이상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먹는 치료제 처방도 계속 독려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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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주 수요일보다 4만 명 줄어든 13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정점을 지나는 중으로 판단하면서도, 이동량이 늘어나는 추석 연휴에 방역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원동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만 9,339명입니다.
국내 발생이 13만 8,883명, 해외 유입이 456명입니다.
1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하면 4만 1천여 명 줄어들었고, 2주 전보다는 1만 2천여 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하루 평균 확진자 20만 명을 유행의 정점 규모로 예측한 정부는 현재 정점을 지나는 중으로 이번 주나 다음 주엔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확진자 증가에 뒤따르는 위중증과 사망은 여전히 증가 추셉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어제보다 69명 늘어난 573명으로 4월 말 이후 넉 달 만에 최대치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 역시 어제보다 11명 많은 63명입니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의 비율은 86%를 차지했고 사망자 중에선 95.2%를 차지했습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위험군이 밀집한 요양병원과 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향/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확진자 중 60세 이상의 비율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집단감염 건수 또한 줄었지만 규모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집중관리는 여전히 중요한 과제입니다."]
요양병원과 시설의 감염예방을 위해 대면접촉 면회 제한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계속 유지됩니다.
감염 취약시설의 감염관리자를 지정하고 종사자 대상 감염관리교육도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확진자 발생을 가정한 현장 모의훈련을 이달 말부터 차례대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기존에 시행 중이던 요양시설 의료 기동전담반은 시군구별로 1개 이상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먹는 치료제 처방도 계속 독려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주 수요일보다 4만 명 줄어든 13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정점을 지나는 중으로 판단하면서도, 이동량이 늘어나는 추석 연휴에 방역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원동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만 9,339명입니다.
국내 발생이 13만 8,883명, 해외 유입이 456명입니다.
1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하면 4만 1천여 명 줄어들었고, 2주 전보다는 1만 2천여 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하루 평균 확진자 20만 명을 유행의 정점 규모로 예측한 정부는 현재 정점을 지나는 중으로 이번 주나 다음 주엔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확진자 증가에 뒤따르는 위중증과 사망은 여전히 증가 추셉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어제보다 69명 늘어난 573명으로 4월 말 이후 넉 달 만에 최대치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 역시 어제보다 11명 많은 63명입니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의 비율은 86%를 차지했고 사망자 중에선 95.2%를 차지했습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위험군이 밀집한 요양병원과 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향/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확진자 중 60세 이상의 비율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집단감염 건수 또한 줄었지만 규모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집중관리는 여전히 중요한 과제입니다."]
요양병원과 시설의 감염예방을 위해 대면접촉 면회 제한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계속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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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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