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편의점 알바생 향해 소변 본 50대 남성 구속

입력 2022.08.25 (09:03) 수정 2022.08.25 (09: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북 포항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을 향해 소변을 보는 등 행패를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포항 남부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포항시 남구의 한 편의점에서 술에 취해 계산하지 않은 채 소주를 꺼내 마시고, 계산대 앞에서 아르바이트생을 향해 소변을 보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아르바이트생이 "계산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격분해 아르바이트생을 향해 소변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 씨는 전과 47범으로 과거에도 수차례 생활 주변 폭력을 일삼았으며, 경찰의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과 잠복 끝에 지난 22일 A 씨를 검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포항서 편의점 알바생 향해 소변 본 50대 남성 구속
    • 입력 2022-08-25 09:03:23
    • 수정2022-08-25 09:37:24
    사회
경북 포항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을 향해 소변을 보는 등 행패를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포항 남부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포항시 남구의 한 편의점에서 술에 취해 계산하지 않은 채 소주를 꺼내 마시고, 계산대 앞에서 아르바이트생을 향해 소변을 보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아르바이트생이 "계산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격분해 아르바이트생을 향해 소변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 씨는 전과 47범으로 과거에도 수차례 생활 주변 폭력을 일삼았으며, 경찰의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과 잠복 끝에 지난 22일 A 씨를 검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