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 기간에 현직 경찰 간부 음주운전 적발

입력 2022.08.25 (09:36) 수정 2022.08.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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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연습 기간에 현직 경찰 간부가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됐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인천 남동경찰서 소속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경위는 어젯밤(24일) 11시 50분쯤 인천 부평구 일신동의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던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6%로 면허 정지 수치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상대로 음주 상태로 이동한 거리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남동경찰서는 A 경위가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적절한지 검토한 뒤 A 경위에 대해 직무배제 등의 임시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지난 22일부터 오늘까지 국가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을지연습'을 진행하고 있고, 경찰도 비상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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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을지연습 기간에 현직 경찰 간부 음주운전 적발
    • 입력 2022-08-25 09:36:48
    • 수정2022-08-25 09:39:29
    사회
을지연습 기간에 현직 경찰 간부가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됐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인천 남동경찰서 소속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경위는 어젯밤(24일) 11시 50분쯤 인천 부평구 일신동의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던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6%로 면허 정지 수치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상대로 음주 상태로 이동한 거리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남동경찰서는 A 경위가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적절한지 검토한 뒤 A 경위에 대해 직무배제 등의 임시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지난 22일부터 오늘까지 국가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을지연습'을 진행하고 있고, 경찰도 비상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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