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서해안 시대] 신정훈 “민주당 전남도당을 일상정치 플랫폼으로 변화시킬 것”
입력 2022.08.25 (10:23)
수정 2022.08.2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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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출발! 서해안 시대] ■ 방송시간 : 8월 25일 (목) 08:30∼09:00 KBS목포 1R FM 105.9 MHz ■ 진행 : 정윤심 앵커 ■ 출연 : 신정훈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 구성 : 신세미 작가 ■ 기술 : 송민아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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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다시 듣기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윤심 아나운서 (이하 앵커): 이번에는 민주당 전남도당 새 도당 위원장으로 선출이 됐죠. 나주 화순 지역구 신정훈 의원 연결해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위원장님 나와 계시죠
◎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전남도당 위원장 (이하 신정훈): 네 안녕하세요. 신정훈입니다.
신정훈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출처 : 연합뉴스)
▣ 앵 커: 앞으로 2년간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으로 활동하시게 됐어요.
◎ 신정훈: 네 우리 도민 여러분들께서 그리고 우리 당원 여러분께서 저에게 앞으로 2년 동안 민주당 제대로 우리 도민과 당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그런 지역의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셨습니다.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앵 커: 도당 위원장이 보통 합의 추대 분위기로 이렇게 선출을 하게 됩니까
◎ 신정훈: 대체로 지금까지는 경선하는 경우가 가끔 있었지만 대게는 합의 추대 방식이 관례였고요. 특히 이제 우리 당이 처한 위치가 굉장히 지금 어려운 상황이잖아요. 도민들의 당원들의 총력을 총알을 한 데 모을 수 있는 그런 어떤 출발점을 서로가 함께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 앵 커: 이전에 김승남 의원이 도당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저희 프로그램과 민주당 소식 특히 전남 지역의 민주당의 활동 소식 자주 전해 주셨는데 위원장님도 가끔 시간 되실 때마다 모시도록 하겠고요
◎ 신정훈: 네 감사합니다.
▣ 앵 커: 신정훈 위원장께서 이제 전남도당의 위기 언급을 하면서 민주당이 호남에서 위기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극복 방안도 얘기를 하셨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 신정훈: 1차적으로 저는 전국적인 민주당에 대한 지지와 신뢰도가 많이 저하됐다는 것은 지금 다 알려져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전남도당 같은 경우는 민주당의 텃밭 내지는 본거지로서 지지도가 예전만큼 하지 못하다 하는 이야기도 많이 듣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지역민과 당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전남도당에서부터 민주당에 대한 신뢰가 좀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런 취지도 있고요. 무엇보다도 전남도의 도민들이 겪고 있는 민생 문제나 전남도의 지역이 겪고 있는 지역 소멸의 유기 문제나 민주당이 오랫동안 책임졌던 지역으로서 보면 대단히 굉장히 한탄스러운 이야기죠. 그래서 지역의 실정이나 도민들의 어려움을 감안 했을 때 우리가 더 노력해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텃밭인 호남에서도 민주당 지지도 하락…지역의 실정과 도민들의 어려움 극복위해 부단한 노력 필요”
▣ 앵 커: 전남 도민이 처한 민생 문제나 지역의 소멸 위기 이 문제를 언급해 주셨는데 사실 호남의 지지 기반을 두고 있는 민주당 지역민들이 아낌없는 애정을 주고 있음에도 사실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 민주당이 어떻게 하고 있는가라는 얘기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침묵하게 되는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민주당의 혁신 전남도당에서부터 시작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 혁신 없이 민주당 미래 없다. 호남 정신으로 민주당 혁신하겠다. 온통 혁신 얘기가 요즘 많이 나오는데
◎ 신정훈: 실제로 지금까지 도지사님을 비롯한 단체장이나 국회의원 모두가 많이 노력했죠. 많이 노력했지만 객관적인 현실은 우리 지역민들이 겪는 민생의 고통을 해결하는 데 유능하지 못했다.
▣ 앵 커: 민주당이 유능하지 못했다.
◎ 신정훈: 또 지역의 소멸에 직면할 정도로 지역의 미래에 대한 뭔가 좀 청사진과 희망 섞인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다. 이게 아마 우리가 처한 현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고생하신 모든 정치 지도자들에 대해서 책임을 추궁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우리 현실 자체가 너무 절박하고 어려운 상황인데 우리 지역민들이 압도적으로 매번 역대 모든 선거에서 그렇게 지지했던 민주당의 역할이 자기 노력과 사명을 다 못한 것 아니냐 이런 측면에서 제가 지적하는 것이고요. 저는 이제 민주당의 혁신이라고 하는 것이 별개겠습니까 우선 도민들의 이야기 소통하고 또 들어주고 그 문제를 풀려고 하는 노력들을 도당이 더 가열차게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또 지역의 문제에 대해서 지역의 미래에 대해서 그런 비전에 대한 정책적인 어떤 유능함도 우리가 좀 갖춰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앵 커: 전남도당의 혁신은 그럼 무엇부터 시작을 하는 겁니까 전남도당의 혁신이 무엇입니까
“민주당 전남도당은 주민들의 일상적인 정치 플랫폼으로 혁신…청년·여성 지도자 역량 키우기 위해 최선”
◎ 신정훈: 우선 도민과 당원 간의 소통과 또 이렇게 뭡니까 귀 기울이는 노력들을 가열차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민들의 정치적인 궁금증이라든가 또 지역의 여러 가지 민생 문제에 대해서 소통할 수 있는 도민들의 지극히 일상적인 정치 플랫폼이 돼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두 번째로는 우리 지역민들의 정치적인 역량과 지역 정치 지도자 특히 미래의 청년이라든 여성 지도자들의 정치적인 어떤 역량을 더 키우는 데 전남도당이 해야 될 일들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지역민들의 민생과 지역 발전의 미래에 대해서 우리 전남도당이 좀 더 적극적이고 또 실효성 있는 그런 어떤 정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앵 커: 아무래도 지역의 현장에 많이 계셔야 되겠네요. 소통하시려면 더 많이 듣고
◎ 신정훈: 물론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겠고요. 그렇게 이렇게 큰 노력도 필요하지만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바꿔 나가는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 앵 커: 8·28 전당대회 얘기하겠습니다. 지금 수도권의 마지막 일정이 이번 주 남아 있는데 지난주에 호남 경선 결과 보셨을 텐데 당 대표는 확대명으로 정리되는 분위기죠
출처 : 연합뉴스
◎ 신정훈: 네네 그렇습니다. 지역민들의 투표율 때문에 일부 언론에서는 굉장히 굉장히 걱정 내지는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기는 합니다마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최소한 호남 경선이 경선의 초반부나 중반부에 있는 게 아니고 후반부에 배치되다 보니까 지역민들의 관심이 줄어든 것 아닌가 이런 아쉬움이 있습니다. 다만 우리 지역민들의 민주당에 대한 기대와 요구는 좀 더 유능한 민주당 내지는 선명한 민주당을 요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정부의 폭주에 맞서서 자신들의 능력을 보이는 그런 어떤 강한 민주당이 되어라 하는 그런 분위기도 많이 있고요. 그래서 이번에 이재명 후보에 대한 당원과 국민들의 지지 이 분위기는 어찌 보면 이재명 후보의 캐릭터에 느껴지듯이 좀 더 선명하고 강한 민주당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표현한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확대명’은 이재명 후보의 캐릭터처럼 선명하고 강한 민주당을 원하는 국민들의 바람”
▣ 앵 커: 현재까지는 민주당이 야당으로서 제대로 역할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답답함을 많이 느끼고 있는데 어쨌든 전당대회 끝나면 야당으로서 민주당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겠고요. 그리고 지금 이재명 후보의 부인 법카 의혹 이건 그 리스크가 좀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도 당의 부담이 되겠죠. 어떤가요
◎ 신정훈: 당연히 더 우리가 더 투명하고 완벽한 정치활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마는 하여튼 그 문제에 대해서는 그 문제대로 감당을 해 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우리가 흔히들 검찰의 프레임 먼지털이식 그런 어떤 수사 관행 이런 부분들은 대단히 야당에 대한 정치적인 탄압 아니냐 하는 그런 분위기도 있습니다. 우리 민주당으로서는 그런 검찰이 짜서 이렇게 들어오는 이런 사법 리스크에 대해서는 정면적으로 돌파를 해 나가야 할 것 같고요. 앞으로 또 이런 검찰의 프레임을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저희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앵 커: 최고위원 후보 8명 가운데 5명이 후보에 들어가게 되는데 호남의 단일 후보 송갑석 후보 현재 6위입니다. 그런데 이번 주에 입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이런 뉴스가 나오는 게 윤영찬 7위 이 후보가 사퇴했어요. 그러면서 이제 송갑석 후보 지지를 선언했는데 수도권의 표심이 송갑석 후보에게 흘러갈까요. 최고위원 입성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 신정훈: 어쨌든지 간에 이번 경선은 수도권 표심도 표심이지만 전국적으로 지금 투표가 남아 있는 대의원 투표 30%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이 투표 중에 지방의 민심이 어떻게 결집하느냐 이게 핵심적인 관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히 송갑석 후보는 호남의 후보이면서도 지역을 대표하는 그런 후보로서 유일한 후보인데요. 아마도 좀 균형 잡힌 지도부라고 하는 그런 관심이 아마 당원들에게 어필을 하게 되면 상당히 희망이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 앵 커: 5위가 박찬대 후보인데 입성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
◎ 신정훈: 마지막 아주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고요. 아마 우리 당의 당원들은 늘 균형 잡힌 강한 지도부를 요구하면서도 또 나름대로 지도부가 균형 있게 배치되는 것을 지지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지역의 현안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어제 농민회 관계자하고 인터뷰를 했습니다마는 쌀값 폭락 농민들 시름이 깊습니다. 29일에 서울에서 총궐기 대회 준비도 하고 있던데 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신정훈: 지금까지 역대 40년 동안 없었던 대폭락이죠. 지난해까지 22만 원대에 거래되던 쌀값이 이제는 17만 원대가 지금 위협받고 있는데요. 이렇게 쌀값이 무너지면서 우리 농업인들의 소득이 무려 1조 5천억에서 2조 원 정도 증발했고요. 또 농협도 지금까지 유통을 담당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많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 지역만 해도 거의 한 4,700억의 손실을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은 농민이나 지역이나 또 균형 잡힌 식량 수급을 위해서도 아주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쌀값 폭락으로 농업인 소득 1조원 이상 감소…전남도 4,700억 손실 예상”
▣ 앵 커: 위원장님이 지금 농해수위잖아요. 농림부에서도 이번에 이제 3차 시장 격리 이 물량 가지고는 농민들 안 된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계속 가격이 폭락하고 있고 추수기가 다가오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 신정훈: 우선 남아 있는 자녀 식량들을 쌀들을 완전히 시장에서 격리할 수 있도록 최소한 10만 톤 이상의 시장 격리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시장 격리만으로 쌀값이 살아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정부의 의지가 쌀값을 최소한 어떤 방식으로 어떤 방향으로 적립할 것인가 하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문재인 정부 때는 쌀에 대한 수급 조절을 좀 더 선제적으로 했기 때문에 수확기 쌀값을 정확하니 정상화시켰고 그리고 3년간의 농업인들의 소득을 안정화시켰는데요. 지금 윤석열 정부에서는 세 번의 한 7,800억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서 시장 격리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방식 자체가 굉장히 소극적이었고 또 한편으로는 최저가 낙찰 방식으로 공매를 시작했기 때문에 전혀 쌀값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결국은 지금 윤석열 정부의 쌀 정책은 쌀값을 하향 조정하는 것이 아마 정부의 의지인 것 같은데 저희 민주당에서는 이것은 우리 민주당의 당력을 가지고 총력을 다해서 쌀값을 정상화 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이렇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민주당 원내에서 쌀값 정상화 TF를 만들어서 제가 지금 TF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마는 9월 29일 행사는 민간단체에서 하는 것이고 9월 1일날 국회 원내대표실에서는
“현 정부의 쌀값 대책은 실패…민주당 내에서 쌀값 정상화 TF 발족”
▣ 앵 커: 민주당 차원입니까.
◎ 신정훈: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는 박홍근 대표가 주재하는 쌀값 정상화 TF 간담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아마 올 정기국회가 우리 민주당이 정부하고 쌀을 가운데 두고 아마 쌀값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알겠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에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많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쉽지 않겠다는 얘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전남도당 위원장으로서 전남 지역의 현안 가장 시급하게 챙겨야 될 사안은 어떤 거라고 보십니까
◎ 신정훈: 우선 지금 해상 풍력 등 우리 전남이 가지고 있는 신에너지 분야에 있어서 굉장히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따르는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재생에너지의 뒷받침하는 그런 원스타법을 통과시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겠고요. 최근에 반도체 특화단지의 경우 아마 이런 해상 풍력 등 전력자원과 연계해서 굉장히 시너지 효과가 큰 분야일 것 같으니까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서 유일하게 지금 의과대학이 없는 것이 전남이라고 하는 것은 다 알려진 사실인데요. 우리 전남에도 국립의과대학을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우리 도당의 단합된 힘으로 의과대학 설립을 성사시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앵 커: 그리고 위원장님이 지금 국제학교 설립법을 내셨는데요. 나주 빛가람도시에 국제학교가 설립되나요. 어떻게 됩니까
“빛가람 혁신도시에 국제학교 설립법 발의…에너지공대와의 시너지로 교육환경 변화 주도”
◎ 신정훈: 혁신도시의 국제학교 설립 요건을 완화해서 빛가람 혁신도시의 교육환경을 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한국에너지공대 개교에 따라서 글로벌 교육환경의 수요가 커지고 있고요. 또 16개 공공기관이 서울에서 이전했습니다마는 아직까지도 전체 임직원들의 가족동반 이주율은 아주 낮은 상황이거든요. 아직도 그래서 이런 전남 지역에 이 혁신도시의 교육 여건들을 개선하기 위한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관련법을 개정안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 앵 커: 국제학교가 설립이 되면 나주에 인구가 훨씬 더 늘어나고 이 기관들의 가족 이주 동반 이주가 확대될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군요.
◎ 신정훈: 국제학교는 여러 가지 다양한 교육 수요 특히 16개 공공기관 한국에너지공대 등 관련해서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데요. 교육 환경에 대한 불만 때문에 이주를 꺼리고 있고 또 속도가 아주 떨어지고 있는 그런 측면들을 고려해서 우리 지역의 교육 환경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해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 앵 커: 위원장님 끝으로 위원장으로서 앞으로 이제 총선도 치러내고 하셔야 되는데요. 한마디 각오 한마디 들으면서 또 시간 되실 때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한마디 짤막하게 좀 해 주시죠
◎ 신정훈: 시·도민 여러분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 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전남도당을 맡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여러분들의 손과발이 되어서 또 여러분들에게 귀 기울이는 도당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민생정당 그리고 또 우리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는 정책정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는데 저희 도당이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또 지지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앵 커: 네 고맙습니다. 민주당 신정훈 전남도당 위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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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서해안 시대] 신정훈 “민주당 전남도당을 일상정치 플랫폼으로 변화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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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8-25 10:23:40
- 수정2022-08-25 10:24:22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출발! 서해안 시대] ■ 방송시간 : 8월 25일 (목) 08:30∼09:00 KBS목포 1R FM 105.9 MHz ■ 진행 : 정윤심 앵커 ■ 출연 : 신정훈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 구성 : 신세미 작가 ■ 기술 : 송민아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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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윤심 아나운서 (이하 앵커): 이번에는 민주당 전남도당 새 도당 위원장으로 선출이 됐죠. 나주 화순 지역구 신정훈 의원 연결해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위원장님 나와 계시죠
◎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전남도당 위원장 (이하 신정훈): 네 안녕하세요. 신정훈입니다.
▣ 앵 커: 앞으로 2년간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으로 활동하시게 됐어요.
◎ 신정훈: 네 우리 도민 여러분들께서 그리고 우리 당원 여러분께서 저에게 앞으로 2년 동안 민주당 제대로 우리 도민과 당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그런 지역의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셨습니다.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앵 커: 도당 위원장이 보통 합의 추대 분위기로 이렇게 선출을 하게 됩니까
◎ 신정훈: 대체로 지금까지는 경선하는 경우가 가끔 있었지만 대게는 합의 추대 방식이 관례였고요. 특히 이제 우리 당이 처한 위치가 굉장히 지금 어려운 상황이잖아요. 도민들의 당원들의 총력을 총알을 한 데 모을 수 있는 그런 어떤 출발점을 서로가 함께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 앵 커: 이전에 김승남 의원이 도당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저희 프로그램과 민주당 소식 특히 전남 지역의 민주당의 활동 소식 자주 전해 주셨는데 위원장님도 가끔 시간 되실 때마다 모시도록 하겠고요
◎ 신정훈: 네 감사합니다.
▣ 앵 커: 신정훈 위원장께서 이제 전남도당의 위기 언급을 하면서 민주당이 호남에서 위기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극복 방안도 얘기를 하셨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 신정훈: 1차적으로 저는 전국적인 민주당에 대한 지지와 신뢰도가 많이 저하됐다는 것은 지금 다 알려져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전남도당 같은 경우는 민주당의 텃밭 내지는 본거지로서 지지도가 예전만큼 하지 못하다 하는 이야기도 많이 듣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지역민과 당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전남도당에서부터 민주당에 대한 신뢰가 좀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런 취지도 있고요. 무엇보다도 전남도의 도민들이 겪고 있는 민생 문제나 전남도의 지역이 겪고 있는 지역 소멸의 유기 문제나 민주당이 오랫동안 책임졌던 지역으로서 보면 대단히 굉장히 한탄스러운 이야기죠. 그래서 지역의 실정이나 도민들의 어려움을 감안 했을 때 우리가 더 노력해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텃밭인 호남에서도 민주당 지지도 하락…지역의 실정과 도민들의 어려움 극복위해 부단한 노력 필요”
▣ 앵 커: 전남 도민이 처한 민생 문제나 지역의 소멸 위기 이 문제를 언급해 주셨는데 사실 호남의 지지 기반을 두고 있는 민주당 지역민들이 아낌없는 애정을 주고 있음에도 사실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 민주당이 어떻게 하고 있는가라는 얘기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침묵하게 되는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민주당의 혁신 전남도당에서부터 시작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 혁신 없이 민주당 미래 없다. 호남 정신으로 민주당 혁신하겠다. 온통 혁신 얘기가 요즘 많이 나오는데
◎ 신정훈: 실제로 지금까지 도지사님을 비롯한 단체장이나 국회의원 모두가 많이 노력했죠. 많이 노력했지만 객관적인 현실은 우리 지역민들이 겪는 민생의 고통을 해결하는 데 유능하지 못했다.
▣ 앵 커: 민주당이 유능하지 못했다.
◎ 신정훈: 또 지역의 소멸에 직면할 정도로 지역의 미래에 대한 뭔가 좀 청사진과 희망 섞인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다. 이게 아마 우리가 처한 현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고생하신 모든 정치 지도자들에 대해서 책임을 추궁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우리 현실 자체가 너무 절박하고 어려운 상황인데 우리 지역민들이 압도적으로 매번 역대 모든 선거에서 그렇게 지지했던 민주당의 역할이 자기 노력과 사명을 다 못한 것 아니냐 이런 측면에서 제가 지적하는 것이고요. 저는 이제 민주당의 혁신이라고 하는 것이 별개겠습니까 우선 도민들의 이야기 소통하고 또 들어주고 그 문제를 풀려고 하는 노력들을 도당이 더 가열차게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또 지역의 문제에 대해서 지역의 미래에 대해서 그런 비전에 대한 정책적인 어떤 유능함도 우리가 좀 갖춰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앵 커: 전남도당의 혁신은 그럼 무엇부터 시작을 하는 겁니까 전남도당의 혁신이 무엇입니까
“민주당 전남도당은 주민들의 일상적인 정치 플랫폼으로 혁신…청년·여성 지도자 역량 키우기 위해 최선”
◎ 신정훈: 우선 도민과 당원 간의 소통과 또 이렇게 뭡니까 귀 기울이는 노력들을 가열차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민들의 정치적인 궁금증이라든가 또 지역의 여러 가지 민생 문제에 대해서 소통할 수 있는 도민들의 지극히 일상적인 정치 플랫폼이 돼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두 번째로는 우리 지역민들의 정치적인 역량과 지역 정치 지도자 특히 미래의 청년이라든 여성 지도자들의 정치적인 어떤 역량을 더 키우는 데 전남도당이 해야 될 일들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지역민들의 민생과 지역 발전의 미래에 대해서 우리 전남도당이 좀 더 적극적이고 또 실효성 있는 그런 어떤 정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앵 커: 아무래도 지역의 현장에 많이 계셔야 되겠네요. 소통하시려면 더 많이 듣고
◎ 신정훈: 물론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겠고요. 그렇게 이렇게 큰 노력도 필요하지만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바꿔 나가는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 앵 커: 8·28 전당대회 얘기하겠습니다. 지금 수도권의 마지막 일정이 이번 주 남아 있는데 지난주에 호남 경선 결과 보셨을 텐데 당 대표는 확대명으로 정리되는 분위기죠
◎ 신정훈: 네네 그렇습니다. 지역민들의 투표율 때문에 일부 언론에서는 굉장히 굉장히 걱정 내지는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기는 합니다마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최소한 호남 경선이 경선의 초반부나 중반부에 있는 게 아니고 후반부에 배치되다 보니까 지역민들의 관심이 줄어든 것 아닌가 이런 아쉬움이 있습니다. 다만 우리 지역민들의 민주당에 대한 기대와 요구는 좀 더 유능한 민주당 내지는 선명한 민주당을 요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정부의 폭주에 맞서서 자신들의 능력을 보이는 그런 어떤 강한 민주당이 되어라 하는 그런 분위기도 많이 있고요. 그래서 이번에 이재명 후보에 대한 당원과 국민들의 지지 이 분위기는 어찌 보면 이재명 후보의 캐릭터에 느껴지듯이 좀 더 선명하고 강한 민주당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표현한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확대명’은 이재명 후보의 캐릭터처럼 선명하고 강한 민주당을 원하는 국민들의 바람”
▣ 앵 커: 현재까지는 민주당이 야당으로서 제대로 역할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답답함을 많이 느끼고 있는데 어쨌든 전당대회 끝나면 야당으로서 민주당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겠고요. 그리고 지금 이재명 후보의 부인 법카 의혹 이건 그 리스크가 좀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도 당의 부담이 되겠죠. 어떤가요
◎ 신정훈: 당연히 더 우리가 더 투명하고 완벽한 정치활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마는 하여튼 그 문제에 대해서는 그 문제대로 감당을 해 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우리가 흔히들 검찰의 프레임 먼지털이식 그런 어떤 수사 관행 이런 부분들은 대단히 야당에 대한 정치적인 탄압 아니냐 하는 그런 분위기도 있습니다. 우리 민주당으로서는 그런 검찰이 짜서 이렇게 들어오는 이런 사법 리스크에 대해서는 정면적으로 돌파를 해 나가야 할 것 같고요. 앞으로 또 이런 검찰의 프레임을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저희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앵 커: 최고위원 후보 8명 가운데 5명이 후보에 들어가게 되는데 호남의 단일 후보 송갑석 후보 현재 6위입니다. 그런데 이번 주에 입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이런 뉴스가 나오는 게 윤영찬 7위 이 후보가 사퇴했어요. 그러면서 이제 송갑석 후보 지지를 선언했는데 수도권의 표심이 송갑석 후보에게 흘러갈까요. 최고위원 입성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 신정훈: 어쨌든지 간에 이번 경선은 수도권 표심도 표심이지만 전국적으로 지금 투표가 남아 있는 대의원 투표 30%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이 투표 중에 지방의 민심이 어떻게 결집하느냐 이게 핵심적인 관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히 송갑석 후보는 호남의 후보이면서도 지역을 대표하는 그런 후보로서 유일한 후보인데요. 아마도 좀 균형 잡힌 지도부라고 하는 그런 관심이 아마 당원들에게 어필을 하게 되면 상당히 희망이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 앵 커: 5위가 박찬대 후보인데 입성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
◎ 신정훈: 마지막 아주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고요. 아마 우리 당의 당원들은 늘 균형 잡힌 강한 지도부를 요구하면서도 또 나름대로 지도부가 균형 있게 배치되는 것을 지지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지역의 현안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어제 농민회 관계자하고 인터뷰를 했습니다마는 쌀값 폭락 농민들 시름이 깊습니다. 29일에 서울에서 총궐기 대회 준비도 하고 있던데 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신정훈: 지금까지 역대 40년 동안 없었던 대폭락이죠. 지난해까지 22만 원대에 거래되던 쌀값이 이제는 17만 원대가 지금 위협받고 있는데요. 이렇게 쌀값이 무너지면서 우리 농업인들의 소득이 무려 1조 5천억에서 2조 원 정도 증발했고요. 또 농협도 지금까지 유통을 담당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많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 지역만 해도 거의 한 4,700억의 손실을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은 농민이나 지역이나 또 균형 잡힌 식량 수급을 위해서도 아주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쌀값 폭락으로 농업인 소득 1조원 이상 감소…전남도 4,700억 손실 예상”
▣ 앵 커: 위원장님이 지금 농해수위잖아요. 농림부에서도 이번에 이제 3차 시장 격리 이 물량 가지고는 농민들 안 된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계속 가격이 폭락하고 있고 추수기가 다가오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 신정훈: 우선 남아 있는 자녀 식량들을 쌀들을 완전히 시장에서 격리할 수 있도록 최소한 10만 톤 이상의 시장 격리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시장 격리만으로 쌀값이 살아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정부의 의지가 쌀값을 최소한 어떤 방식으로 어떤 방향으로 적립할 것인가 하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문재인 정부 때는 쌀에 대한 수급 조절을 좀 더 선제적으로 했기 때문에 수확기 쌀값을 정확하니 정상화시켰고 그리고 3년간의 농업인들의 소득을 안정화시켰는데요. 지금 윤석열 정부에서는 세 번의 한 7,800억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서 시장 격리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방식 자체가 굉장히 소극적이었고 또 한편으로는 최저가 낙찰 방식으로 공매를 시작했기 때문에 전혀 쌀값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결국은 지금 윤석열 정부의 쌀 정책은 쌀값을 하향 조정하는 것이 아마 정부의 의지인 것 같은데 저희 민주당에서는 이것은 우리 민주당의 당력을 가지고 총력을 다해서 쌀값을 정상화 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이렇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민주당 원내에서 쌀값 정상화 TF를 만들어서 제가 지금 TF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마는 9월 29일 행사는 민간단체에서 하는 것이고 9월 1일날 국회 원내대표실에서는
“현 정부의 쌀값 대책은 실패…민주당 내에서 쌀값 정상화 TF 발족”
▣ 앵 커: 민주당 차원입니까.
◎ 신정훈: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는 박홍근 대표가 주재하는 쌀값 정상화 TF 간담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아마 올 정기국회가 우리 민주당이 정부하고 쌀을 가운데 두고 아마 쌀값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알겠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에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많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쉽지 않겠다는 얘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전남도당 위원장으로서 전남 지역의 현안 가장 시급하게 챙겨야 될 사안은 어떤 거라고 보십니까
◎ 신정훈: 우선 지금 해상 풍력 등 우리 전남이 가지고 있는 신에너지 분야에 있어서 굉장히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따르는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재생에너지의 뒷받침하는 그런 원스타법을 통과시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겠고요. 최근에 반도체 특화단지의 경우 아마 이런 해상 풍력 등 전력자원과 연계해서 굉장히 시너지 효과가 큰 분야일 것 같으니까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서 유일하게 지금 의과대학이 없는 것이 전남이라고 하는 것은 다 알려진 사실인데요. 우리 전남에도 국립의과대학을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우리 도당의 단합된 힘으로 의과대학 설립을 성사시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앵 커: 그리고 위원장님이 지금 국제학교 설립법을 내셨는데요. 나주 빛가람도시에 국제학교가 설립되나요. 어떻게 됩니까
“빛가람 혁신도시에 국제학교 설립법 발의…에너지공대와의 시너지로 교육환경 변화 주도”
◎ 신정훈: 혁신도시의 국제학교 설립 요건을 완화해서 빛가람 혁신도시의 교육환경을 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한국에너지공대 개교에 따라서 글로벌 교육환경의 수요가 커지고 있고요. 또 16개 공공기관이 서울에서 이전했습니다마는 아직까지도 전체 임직원들의 가족동반 이주율은 아주 낮은 상황이거든요. 아직도 그래서 이런 전남 지역에 이 혁신도시의 교육 여건들을 개선하기 위한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관련법을 개정안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 앵 커: 국제학교가 설립이 되면 나주에 인구가 훨씬 더 늘어나고 이 기관들의 가족 이주 동반 이주가 확대될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군요.
◎ 신정훈: 국제학교는 여러 가지 다양한 교육 수요 특히 16개 공공기관 한국에너지공대 등 관련해서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데요. 교육 환경에 대한 불만 때문에 이주를 꺼리고 있고 또 속도가 아주 떨어지고 있는 그런 측면들을 고려해서 우리 지역의 교육 환경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해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 앵 커: 위원장님 끝으로 위원장으로서 앞으로 이제 총선도 치러내고 하셔야 되는데요. 한마디 각오 한마디 들으면서 또 시간 되실 때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한마디 짤막하게 좀 해 주시죠
◎ 신정훈: 시·도민 여러분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 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전남도당을 맡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여러분들의 손과발이 되어서 또 여러분들에게 귀 기울이는 도당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민생정당 그리고 또 우리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는 정책정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는데 저희 도당이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또 지지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앵 커: 네 고맙습니다. 민주당 신정훈 전남도당 위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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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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