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 해수욕장서 뇌질환 유발 신경독소 검출”

입력 2022.08.25 (17:20) 수정 2022.08.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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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 유입으로 일시 폐쇄됐던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뇌 질환을 유발하는 신경 독소가 검출됐다는 환경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환경운동연합 등은 기자회견에서, 낙동강 일대 녹조 실태를 조사한 결과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채취한 샘플에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 루게릭병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BMAA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1.116ppb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단체들은 다른 20여 개 낙동강 수질 시료에서도 BMAA가 검출됐으며, 정량 한계 미만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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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대포 해수욕장서 뇌질환 유발 신경독소 검출”
    • 입력 2022-08-25 17:20:56
    • 수정2022-08-25 17: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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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 유입으로 일시 폐쇄됐던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뇌 질환을 유발하는 신경 독소가 검출됐다는 환경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환경운동연합 등은 기자회견에서, 낙동강 일대 녹조 실태를 조사한 결과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채취한 샘플에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 루게릭병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BMAA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1.116ppb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단체들은 다른 20여 개 낙동강 수질 시료에서도 BMAA가 검출됐으며, 정량 한계 미만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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