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현장실습생 안전 강화’…법 개정안 발의 외

지난해 10월 현장실습을 나갔던 고등학생이 여수의 한 요트업체에서 잠수작업 중 숨진 사고와 관련해 직업계 고교 현장실습생의 안전 확보를 강화하는 내용의 직업교육훈련 촉진법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에는 국가와 자치단체의 현장실습 운영 실태 조사 목적에 안전한 실습환경 조성이 담겼습니다.

이와 함께 현장실습 운영기준과 산업체 선정 기준으로 안전성을 고려하도록 했습니다.

‘천만 관광객’ 여수 주차공급률 36% 불과

연간 천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여수시의 주차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는 주차장 실태조사 결과, 주차공급률이 36% 수준으로 만 5천여 면이 부족해 중장기 확충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차난이 가장 심각한 곳은 여수시청 인근 등 관공서와 주택가와 상가 밀집지역인 여천동, 시전동 지역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수해경, 불법체류 베트남 선원 적발

여수해양경찰서는 불법체류 상태로 어선에서 일한 혐의로 40대 베트남인 A씨를 적발해 여수출입국 외국인 사무소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 오전 8시 반쯤 고흥군 수락도 남서쪽 해상에서 4.99t 어선에 타고 있다가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해경은 2016년 체류기간이 만료된 A씨를 고용한 선주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27일~28일 고흥남열 전국 서핑대회 열려

고흥 남열 전국서핑대회가 27일과 28일 이틀동안 남열 해돋이해수욕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숏보드와 롱보드 부문 경기와 서핑 체험행사에 서퍼와 참관객 3백여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남열해수욕장은 남해안에서 보기 드문 큰 파도와 아름다운 해안 절경으로 전국 최고의 서핑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