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김대중 민주평화 학술회의’ 개최 외

김대중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맞아 김대중 민주평화 학술회의 '김대중 세계지도자의 평화사상이' 열렸습니다.

'정의·평등·평화'라는 주제로 열린 학술회의에서는 김성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이사장이 인류와 지구를 살리는 민주주의와 글로벌 평화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고, 최경환 전 국회의원이 김대중-오부치 선언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강연도 이어졌습니다.

참석자들은 또 화해와 통합을 강조한 김 전 대통령의 정신을 통해 코로나19와 양극화를 극복하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전남경찰, 전동킥보드·오토바이 사고 종합 대책 추진

전남경찰청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전동킥보드와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종합 대책을 추진합니다.

경찰은 오는 10월까지 전동킥보드와 배달 오토바이의 무면허 운전과 안전모 미착용 그리고 신호위반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도내 학교 등과 협의해 관련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전남 지역 교통사고는 모두 4천95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가 줄었지만 전동킥보드와 이륜차 사고는 각각 72%와 17%가 늘었습니다.

전남도 ‘호우피해 이재민 돕기’ 직거래 장터 개장

전라남도가 호우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내일부터 나흘동안 경기도 오산역 광장에서 '전남 수산물 판매 직거래 장터'를 개장합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전남도어촌계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청정 수산물과 수산가공품 40여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는 호우 피해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전국재난구호협회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또 다음 달 추석을 앞두고 온라인 마켓 남도장터에서 최대 50%의 할인행사를 진행합니다.

무안군, ‘무안뻘낙지 활성화’ 요리 개발

무안군과 낙지요리 음식점 등이 무안뻘낙지거리 활성화를 위한 단품요리와 한상요리 등 무안의 맛을 알릴 요리를 개발했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단품요리는 수제간장소스를 이용한 낙지양파버섯덮밥과 낙지떡갈비 등이고, 한상요리는 탕탕이와 연포탕 등 모든 낙지요리를 10만원 선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무안군은 앞으로 단품요리와 한상요리 판매를 원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조리법을 보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