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개막’…사상 첫 AI중계·이색 성화봉송
입력 2022.08.25 (21:48)
수정 2022.08.2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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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가 경기도 용인특례시에서 시작돼 사흘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역대 처음으로 AI 카메라가 도입되고 전 종목을 인터넷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박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체육대회가 용인시에서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렸습니다.
사흘간 열릴 이번 대회는 31개 시군에서 만 여명의 선수들이 25개 종목에 출전합니다.
[김동연/경기도지사 : "31개 시군, 임원, 선수 여러분. 응원드립니다. 다치시지 마시고 즐겁게 그동안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면서 좋은 성적내시길 바랍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AI 카메라가 도입돼 구기 종목에 한해 실시간 중계가 가능해집니다.
4개의 렌즈로 구성된 AI 카메라는 공과 선수를 찾아 자동 촬영한 뒤 영상을 송출합니다.
[윤종훈/YST 영업본부 상무이사 : "(AI 카메라 덕분에) 비대면으로 스포츠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고 비용도 많이 절감돼서 일부 협회들이나 경기도 이번 도민체전 같은 경우에도 예선전부터 전 경기까지, 모든 경기를 촬영할 수 있게 됐죠."]
전국도민체전 최초로 모든 경기가 유튜브와 OTT에서 실시간으로 관람 가능해진 이유기도 합니다.
대회를 밝힐 성화는 대몽항쟁 승전지, 처인성에서 시작해 38개 읍면동을 돌아 주 경기장에 도착했습니다.
특히 개최지 용인시의 특색인 패러글라이딩과 조정, 민속 퍼레이드 등 이색적인 성화 봉송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찬/패러글라이딩 봉송 주자 : "경기도민 체육대회를 선수들이 안전하고 기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일/용인시장 : "성화의 저 불꽃, 우리 경기도의 함성을 반영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함성이 우리 용인에서 하나가 되는 그런 멋진 체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한편 용인시는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만큼 철저한 방역을 통해 감염에 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가 경기도 용인특례시에서 시작돼 사흘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역대 처음으로 AI 카메라가 도입되고 전 종목을 인터넷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박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체육대회가 용인시에서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렸습니다.
사흘간 열릴 이번 대회는 31개 시군에서 만 여명의 선수들이 25개 종목에 출전합니다.
[김동연/경기도지사 : "31개 시군, 임원, 선수 여러분. 응원드립니다. 다치시지 마시고 즐겁게 그동안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면서 좋은 성적내시길 바랍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AI 카메라가 도입돼 구기 종목에 한해 실시간 중계가 가능해집니다.
4개의 렌즈로 구성된 AI 카메라는 공과 선수를 찾아 자동 촬영한 뒤 영상을 송출합니다.
[윤종훈/YST 영업본부 상무이사 : "(AI 카메라 덕분에) 비대면으로 스포츠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고 비용도 많이 절감돼서 일부 협회들이나 경기도 이번 도민체전 같은 경우에도 예선전부터 전 경기까지, 모든 경기를 촬영할 수 있게 됐죠."]
전국도민체전 최초로 모든 경기가 유튜브와 OTT에서 실시간으로 관람 가능해진 이유기도 합니다.
대회를 밝힐 성화는 대몽항쟁 승전지, 처인성에서 시작해 38개 읍면동을 돌아 주 경기장에 도착했습니다.
특히 개최지 용인시의 특색인 패러글라이딩과 조정, 민속 퍼레이드 등 이색적인 성화 봉송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찬/패러글라이딩 봉송 주자 : "경기도민 체육대회를 선수들이 안전하고 기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일/용인시장 : "성화의 저 불꽃, 우리 경기도의 함성을 반영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함성이 우리 용인에서 하나가 되는 그런 멋진 체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한편 용인시는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만큼 철저한 방역을 통해 감염에 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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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가 경기도 용인특례시에서 시작돼 사흘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역대 처음으로 AI 카메라가 도입되고 전 종목을 인터넷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박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체육대회가 용인시에서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렸습니다.
사흘간 열릴 이번 대회는 31개 시군에서 만 여명의 선수들이 25개 종목에 출전합니다.
[김동연/경기도지사 : "31개 시군, 임원, 선수 여러분. 응원드립니다. 다치시지 마시고 즐겁게 그동안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면서 좋은 성적내시길 바랍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AI 카메라가 도입돼 구기 종목에 한해 실시간 중계가 가능해집니다.
4개의 렌즈로 구성된 AI 카메라는 공과 선수를 찾아 자동 촬영한 뒤 영상을 송출합니다.
[윤종훈/YST 영업본부 상무이사 : "(AI 카메라 덕분에) 비대면으로 스포츠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고 비용도 많이 절감돼서 일부 협회들이나 경기도 이번 도민체전 같은 경우에도 예선전부터 전 경기까지, 모든 경기를 촬영할 수 있게 됐죠."]
전국도민체전 최초로 모든 경기가 유튜브와 OTT에서 실시간으로 관람 가능해진 이유기도 합니다.
대회를 밝힐 성화는 대몽항쟁 승전지, 처인성에서 시작해 38개 읍면동을 돌아 주 경기장에 도착했습니다.
특히 개최지 용인시의 특색인 패러글라이딩과 조정, 민속 퍼레이드 등 이색적인 성화 봉송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찬/패러글라이딩 봉송 주자 : "경기도민 체육대회를 선수들이 안전하고 기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일/용인시장 : "성화의 저 불꽃, 우리 경기도의 함성을 반영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함성이 우리 용인에서 하나가 되는 그런 멋진 체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한편 용인시는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만큼 철저한 방역을 통해 감염에 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가 경기도 용인특례시에서 시작돼 사흘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역대 처음으로 AI 카메라가 도입되고 전 종목을 인터넷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박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체육대회가 용인시에서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렸습니다.
사흘간 열릴 이번 대회는 31개 시군에서 만 여명의 선수들이 25개 종목에 출전합니다.
[김동연/경기도지사 : "31개 시군, 임원, 선수 여러분. 응원드립니다. 다치시지 마시고 즐겁게 그동안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면서 좋은 성적내시길 바랍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AI 카메라가 도입돼 구기 종목에 한해 실시간 중계가 가능해집니다.
4개의 렌즈로 구성된 AI 카메라는 공과 선수를 찾아 자동 촬영한 뒤 영상을 송출합니다.
[윤종훈/YST 영업본부 상무이사 : "(AI 카메라 덕분에) 비대면으로 스포츠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고 비용도 많이 절감돼서 일부 협회들이나 경기도 이번 도민체전 같은 경우에도 예선전부터 전 경기까지, 모든 경기를 촬영할 수 있게 됐죠."]
전국도민체전 최초로 모든 경기가 유튜브와 OTT에서 실시간으로 관람 가능해진 이유기도 합니다.
대회를 밝힐 성화는 대몽항쟁 승전지, 처인성에서 시작해 38개 읍면동을 돌아 주 경기장에 도착했습니다.
특히 개최지 용인시의 특색인 패러글라이딩과 조정, 민속 퍼레이드 등 이색적인 성화 봉송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찬/패러글라이딩 봉송 주자 : "경기도민 체육대회를 선수들이 안전하고 기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일/용인시장 : "성화의 저 불꽃, 우리 경기도의 함성을 반영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함성이 우리 용인에서 하나가 되는 그런 멋진 체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한편 용인시는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만큼 철저한 방역을 통해 감염에 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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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wine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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