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변이 BA.2.75 분석 소요 시간 대폭 단축

입력 2022.08.26 (11:37) 수정 2022.08.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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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력과 면역 회피 특성이 강한 코로나19 변이 BA.2.75를 빠르게 검출할 수 있는 PCR 분석법이 개발돼 다음 달 도입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6일) "변이 BA.2.75를 조기에 검출하기 위해 변이 PCR 분석법을 다음 달 초 도입해 감시를 강화하겠다"면서 "이 분석법이 도입되면 검출에 걸리는 시간이 기존 5~7일에서 1일로 단축된다"고 밝혔습니다.

BA.2.75는 지난달 13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확인된 이후 지금까지 76건이 검출됐습니다.

BA.2.75는 일명 '켄타우로스 변이'로 불리며, 전파력이 강하고 자연 감염이나 백신으로 획득한 면역을 회피하는 특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대본은 변이 검사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을 63곳에서 150곳으로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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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변이 BA.2.75 분석 소요 시간 대폭 단축
    • 입력 2022-08-26 11:37:36
    • 수정2022-08-26 11:44:10
    사회
전파력과 면역 회피 특성이 강한 코로나19 변이 BA.2.75를 빠르게 검출할 수 있는 PCR 분석법이 개발돼 다음 달 도입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6일) "변이 BA.2.75를 조기에 검출하기 위해 변이 PCR 분석법을 다음 달 초 도입해 감시를 강화하겠다"면서 "이 분석법이 도입되면 검출에 걸리는 시간이 기존 5~7일에서 1일로 단축된다"고 밝혔습니다.

BA.2.75는 지난달 13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확인된 이후 지금까지 76건이 검출됐습니다.

BA.2.75는 일명 '켄타우로스 변이'로 불리며, 전파력이 강하고 자연 감염이나 백신으로 획득한 면역을 회피하는 특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대본은 변이 검사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을 63곳에서 150곳으로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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