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세사기 잇딴 고소·고발…부동산 업체 등 10곳 압수수색

입력 2022.08.26 (18:38) 수정 2023.04.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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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 지역에서 전세 사기를 당했다는 주민들의 잇딴 고소·고발과 관련해 경찰이 중개업체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인천시 미추홀구의 부동산 중개업소와 임대업자 주거지 등 10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최근 인천 미추홀구에서는 아파트나 오피스텔 건물이 법원 경매에 넘어가면서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또, 공인중개사와 임대업자가 짜고 근저당권 설정 매물을 안전한 것처럼 속여 피해를 입었다는 등, 전세 사기 관련 고소만 100여 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계약서 등을 분석해 전세 사기 성립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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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26 18:38:51
    • 수정2023-04-18 10:05:20
    사회
최근 인천 지역에서 전세 사기를 당했다는 주민들의 잇딴 고소·고발과 관련해 경찰이 중개업체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인천시 미추홀구의 부동산 중개업소와 임대업자 주거지 등 10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최근 인천 미추홀구에서는 아파트나 오피스텔 건물이 법원 경매에 넘어가면서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또, 공인중개사와 임대업자가 짜고 근저당권 설정 매물을 안전한 것처럼 속여 피해를 입었다는 등, 전세 사기 관련 고소만 100여 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계약서 등을 분석해 전세 사기 성립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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