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핑크 베놈’ 돌풍…스포티파이 주간 2위·英 싱글 22위

입력 2022.08.27 (09:10) 수정 2022.08.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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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의 신곡 '핑크 베놈'(Pink Venom)이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2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노래는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톱 송 글로벌 주간 차트'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이는 해당 차트에서 K팝 가수와 노래가 기록한 최고 순위다. 지난 일주일 간 '핑크 베놈'의 스트리밍 횟수는 총 4천128만6천215회에 달했다.

이 노래는 발매 후 3일 연속으로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와 더불어 '핑크 베놈'의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2시 11분께 유튜브 조회 수 2억건을 넘겼다.

이는 7일 13시간 만의 기록이다.

블랙핑크 자신이 2020년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으로 세운 K팝 걸그룹 2억 뷰 도달 최단기간인 7일 46분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속도이기도 하다.

'핑크 베놈'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24시간 동안 9천40만 조회 수를 기록해 24시간 기준 여성 아티스트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이 노래는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차트로 손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22위로 진입에도 성공했다.

블랙핑크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진입한 것은 지난 2018년 6월 '뚜두뚜두' 이래 이번이 여덟 번째다. 이들의 이 차트 최고 순위는 지난 2020년 6월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협업한 '사워 캔디'(Sour Candy)로 기록한 17위였다.

'핑크 베놈'은 블랙핑크 특유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전통 거문고 사운드 인트로로 시작해 날렵한 랩과 귀에 박히는 보컬이 네 멤버의 매력을 잘 전달하는 노래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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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27 09:10:26
    • 수정2022-08-27 14:17:49
    연합뉴스
걸그룹 블랙핑크의 신곡 '핑크 베놈'(Pink Venom)이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2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노래는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톱 송 글로벌 주간 차트'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이는 해당 차트에서 K팝 가수와 노래가 기록한 최고 순위다. 지난 일주일 간 '핑크 베놈'의 스트리밍 횟수는 총 4천128만6천215회에 달했다.

이 노래는 발매 후 3일 연속으로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와 더불어 '핑크 베놈'의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2시 11분께 유튜브 조회 수 2억건을 넘겼다.

이는 7일 13시간 만의 기록이다.

블랙핑크 자신이 2020년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으로 세운 K팝 걸그룹 2억 뷰 도달 최단기간인 7일 46분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속도이기도 하다.

'핑크 베놈'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24시간 동안 9천40만 조회 수를 기록해 24시간 기준 여성 아티스트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이 노래는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차트로 손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22위로 진입에도 성공했다.

블랙핑크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진입한 것은 지난 2018년 6월 '뚜두뚜두' 이래 이번이 여덟 번째다. 이들의 이 차트 최고 순위는 지난 2020년 6월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협업한 '사워 캔디'(Sour Candy)로 기록한 17위였다.

'핑크 베놈'은 블랙핑크 특유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전통 거문고 사운드 인트로로 시작해 날렵한 랩과 귀에 박히는 보컬이 네 멤버의 매력을 잘 전달하는 노래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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