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교황 방북 성사되면 “김정은 위원장 국제적 위상 높아질 것”

한국 천주교 사제로는 네번째로 추기경에 임명된 유흥식 추기경을 KBS가 만났습니다. 추기경 서임식을 앞둔 지난 24일 바티칸에서 인터뷰가 진행됐습니다.

유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을 보좌하게 된 소감과 사제의 책무, 인류의 평화를 깨는 위험 요소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담담히 풀어갔습니다.

무엇보다 한반도 남북 관계를 풀 해법으로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북한 방문의 강력한 의지를 보인 만큼, 교황의 방북이 성사된다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국제적 위상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