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출시…10% 할인까지 외

입력 2022.08.29 (18:22) 수정 2022.08.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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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를 픽!해서 전해드리는 박태원의 픽, 시작합니다.

첫 번째 키워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출시…10% 할인까지.

주부들의 알뜰 소비 아이템이죠.

쏠쏠한 온누리상품권! 오늘부터는 내 카드로 간편하게 쓸 수 있게 됐습니다.

먼저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앱을 다운 받아 설치하고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등록한 후 원하는 금액만큼 충전하면 됩니다.

할인 폭도 더 커졌는데요.

기존 종이 상품권은 할인율 5%에 월 구매 한도가 70만 원까지였다면요.

카드형 상품권은 10% 할인에 다음 달까지는 최대 100만 원어치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BC카드를 시작으로 다음 달부터는 주요 카드사 다 되니까요.

많이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키워드, 앞으로 배달 음식은 '다회용기'로.

오늘부터 서울 강남구 식당 200여 곳에서 다회용기 배달을 시범 실시합니다.

배달 앱으로 주문하면 다회용기와 전용 가방으로 음식이 배달되는데요.

추가 비용도 없습니다.

다 먹은 후엔 사용한 그릇을 가방에 담아 집 앞에 두면 되고요.

가방에 있는 QR코드를 찍어 회수 신청하면 됩니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다회용기로 배달하는 자치구를 3곳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 못 믿을 '가격 비교 사이트', "가격이 틀려요".

온라인 판매 제품의 가격을 한눈에 비교해주는 이른바 '가격 비교 사이트'.

그런데 정확하지 않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이 네이버, 카카오 등 가격 비교 사이트를 조사해봤더니요.

사이트에 표시된 가격과 실제 판매 가격이 일치하지 않는 비율이 22%에 달했답니다.

또, 가격 불일치 상품 가운데 78.5%는 실제 판매가가 더 비쌌다네요.

소비자원은 앞으로 정보의 정확성을 위해 가격 표시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 키워드, 끊이지 않는 동물 학대…10년 새 10배↑.

동물 학대 등 동물보호법 위반 사건이 지난 10년 사이 10배가량 늘었다네요.

지난 주, 제주시에서 몸에 화살이 관통한 강아지가 발견됐는데요.

화살 길이가 70㎝에 달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 24일 전북 정읍에서는요.

밤새 누군가에 의해 코와 가슴 일부가 잘려 나간 강아지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주인이 뇌졸중으로 쓰러지자 크게 짖어 목숨을 구한 기특한 강아지, '복순이'였는데요.

안타깝게도 치료 한 번 받지 못한 채 죽은 후 보신탕집으로 넘겨졌답니다.

'복순이'의 사체는 동물보호단체 찾아와 화장해주었다고 합니다.

빨리 범인들이 잡히고 처벌도 강력해져 더 이상 이런 사건 안 볼 수 있었으면 하네요.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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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29 18:22:08
    • 수정2022-08-29 18: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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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키워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출시…10% 할인까지.

주부들의 알뜰 소비 아이템이죠.

쏠쏠한 온누리상품권! 오늘부터는 내 카드로 간편하게 쓸 수 있게 됐습니다.

먼저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앱을 다운 받아 설치하고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등록한 후 원하는 금액만큼 충전하면 됩니다.

할인 폭도 더 커졌는데요.

기존 종이 상품권은 할인율 5%에 월 구매 한도가 70만 원까지였다면요.

카드형 상품권은 10% 할인에 다음 달까지는 최대 100만 원어치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BC카드를 시작으로 다음 달부터는 주요 카드사 다 되니까요.

많이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키워드, 앞으로 배달 음식은 '다회용기'로.

오늘부터 서울 강남구 식당 200여 곳에서 다회용기 배달을 시범 실시합니다.

배달 앱으로 주문하면 다회용기와 전용 가방으로 음식이 배달되는데요.

추가 비용도 없습니다.

다 먹은 후엔 사용한 그릇을 가방에 담아 집 앞에 두면 되고요.

가방에 있는 QR코드를 찍어 회수 신청하면 됩니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다회용기로 배달하는 자치구를 3곳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 못 믿을 '가격 비교 사이트', "가격이 틀려요".

온라인 판매 제품의 가격을 한눈에 비교해주는 이른바 '가격 비교 사이트'.

그런데 정확하지 않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이 네이버, 카카오 등 가격 비교 사이트를 조사해봤더니요.

사이트에 표시된 가격과 실제 판매 가격이 일치하지 않는 비율이 22%에 달했답니다.

또, 가격 불일치 상품 가운데 78.5%는 실제 판매가가 더 비쌌다네요.

소비자원은 앞으로 정보의 정확성을 위해 가격 표시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 키워드, 끊이지 않는 동물 학대…10년 새 10배↑.

동물 학대 등 동물보호법 위반 사건이 지난 10년 사이 10배가량 늘었다네요.

지난 주, 제주시에서 몸에 화살이 관통한 강아지가 발견됐는데요.

화살 길이가 70㎝에 달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 24일 전북 정읍에서는요.

밤새 누군가에 의해 코와 가슴 일부가 잘려 나간 강아지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주인이 뇌졸중으로 쓰러지자 크게 짖어 목숨을 구한 기특한 강아지, '복순이'였는데요.

안타깝게도 치료 한 번 받지 못한 채 죽은 후 보신탕집으로 넘겨졌답니다.

'복순이'의 사체는 동물보호단체 찾아와 화장해주었다고 합니다.

빨리 범인들이 잡히고 처벌도 강력해져 더 이상 이런 사건 안 볼 수 있었으면 하네요.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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