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전 검사 ‘폐지 가닥’…“입국 뒤 검사는 유지”

입력 2022.08.29 (23:58) 수정 2022.08.3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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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식입니다.

코로나 위중증 환자, 엿새 연속 5백명 댑니다.

7월 재유행 이후 가장 많습니다.

반면 신규 확진자는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만오천 명 넘게 줄며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방역당국은 입국 전에 받는 코로나 검사에 대해 폐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해외에서 입국할 때 탑승일 기준 48시간 이내 PCR 검사나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의 음성 확인서를 내야 하는데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해외에서 받는 검사가 부정확할 수 있고, 비용 부담도 크다며 질병관리청에 폐지 의견을 냈습니다.

[정기석 : "정확성, 효용성, 그 다음에 많은 국민 개개인의 부담감을 생각했을 때 이것은 폐지 쪽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저희 위원회가 의견을 지난주에 모았던 것입니다."]

다만 해외에서 들어오는 변이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입국 뒤에 받는 pcr 검사는 유지해야 한다고 권고했는데요.

일단 입국 전 검사는 이동량이 많은 추석 연휴가 끝난 뒤 폐지될 것이 유력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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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29 23:58:51
    • 수정2022-08-30 00: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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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중증 환자, 엿새 연속 5백명 댑니다.

7월 재유행 이후 가장 많습니다.

반면 신규 확진자는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만오천 명 넘게 줄며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방역당국은 입국 전에 받는 코로나 검사에 대해 폐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해외에서 입국할 때 탑승일 기준 48시간 이내 PCR 검사나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의 음성 확인서를 내야 하는데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해외에서 받는 검사가 부정확할 수 있고, 비용 부담도 크다며 질병관리청에 폐지 의견을 냈습니다.

[정기석 : "정확성, 효용성, 그 다음에 많은 국민 개개인의 부담감을 생각했을 때 이것은 폐지 쪽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저희 위원회가 의견을 지난주에 모았던 것입니다."]

다만 해외에서 들어오는 변이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입국 뒤에 받는 pcr 검사는 유지해야 한다고 권고했는데요.

일단 입국 전 검사는 이동량이 많은 추석 연휴가 끝난 뒤 폐지될 것이 유력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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