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암댐·수어댐, 가뭄 ‘심각’ 단계…남부지방 댐 가뭄 계속

입력 2022.08.30 (15:25) 수정 2022.08.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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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남부지방에 비가 충분히 내리지 않으면서 전라남도에 있는 주암댐과 수어댐이 가뭄 ‘심각’ 단계에 진입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전남 순천에 있는 섬진강수계 주암댐 유역에는 올해 1월부터 오늘 오전 7시까지 719mm의 비가 내렸는데, 예년 대비 63%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이로써 환경부가 가뭄 단계로 관리하고 있는 남부지방 11곳의 댐 가운데 ‘심각’ 단계로 관리되는 곳은 운문댐과 평림댐 등을 포함해 4곳으로 늘었습니다.

댐 가뭄 관리는 댐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따라 다목적댐의 경우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용수 전용 댐은 관심-주의-심각 3단계로 구분해 용수 공급량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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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30 15:25:33
    • 수정2022-08-30 15:31:06
    재난
환경부는 남부지방에 비가 충분히 내리지 않으면서 전라남도에 있는 주암댐과 수어댐이 가뭄 ‘심각’ 단계에 진입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전남 순천에 있는 섬진강수계 주암댐 유역에는 올해 1월부터 오늘 오전 7시까지 719mm의 비가 내렸는데, 예년 대비 63%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이로써 환경부가 가뭄 단계로 관리하고 있는 남부지방 11곳의 댐 가운데 ‘심각’ 단계로 관리되는 곳은 운문댐과 평림댐 등을 포함해 4곳으로 늘었습니다.

댐 가뭄 관리는 댐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따라 다목적댐의 경우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용수 전용 댐은 관심-주의-심각 3단계로 구분해 용수 공급량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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