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 전남, 2년 연속 국비 8조…신규 사업 성과
입력 2022.08.30 (21:44)
수정 2022.08.3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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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의 내년 국비 확보액도 2년 연속 8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로 총액은 조금 줄었지만 여러 현안 사업이 신규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어서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남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8조 2천30억 원을 확보하며 국비 8조 원 시대를 2년째 이어갔습니다.
올해 전체 예산보다는 3.2% 줄었지만 지난해 정부 예산안과 비교하면 9.2% 늘었습니다.
차세대 그리드 반도체 센터와 국립 마한역사문화 센터, 농산업 빅데이터 센터 등 정부의 지출 억제 기조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핵심 사업이 신규 반영됐습니다.
다만 정부 차원에서 철도나 도로 같은 사회기반시설 예산을 대폭 삭감하면서 전남 역시 이 분야에서 예산이 11%, 천억 원 가까이 줄었습니다.
전남도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와 남해안 철도, 국도 77호선 신안 압해-해남 화원 구간 등 주요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창환/전라남도 정무부지사 :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SOC 예산이 이월돼있는 거기 때문에 이게 깎였다고 해서 완공 일자가 늘어지거나 이런 건 문제는 전혀 없다. 원래 계획대로 SOC 사업은 차질없이 진행됩니다."]
하지만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 선도사업과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국립심뇌혈관 연구소, 국립난대수목원 등 정부 예산에 빠진 사업도 적지 않습니다.
전남도는 이어질 국회 예산 심사과정에서 정부 예산안에 제외된 현안과 기반시설 사업비 등 최소 5천억 원 이상을 추가로 반영 시킨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촬영기자:신한비
전남의 내년 국비 확보액도 2년 연속 8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로 총액은 조금 줄었지만 여러 현안 사업이 신규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어서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남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8조 2천30억 원을 확보하며 국비 8조 원 시대를 2년째 이어갔습니다.
올해 전체 예산보다는 3.2% 줄었지만 지난해 정부 예산안과 비교하면 9.2% 늘었습니다.
차세대 그리드 반도체 센터와 국립 마한역사문화 센터, 농산업 빅데이터 센터 등 정부의 지출 억제 기조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핵심 사업이 신규 반영됐습니다.
다만 정부 차원에서 철도나 도로 같은 사회기반시설 예산을 대폭 삭감하면서 전남 역시 이 분야에서 예산이 11%, 천억 원 가까이 줄었습니다.
전남도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와 남해안 철도, 국도 77호선 신안 압해-해남 화원 구간 등 주요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창환/전라남도 정무부지사 :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SOC 예산이 이월돼있는 거기 때문에 이게 깎였다고 해서 완공 일자가 늘어지거나 이런 건 문제는 전혀 없다. 원래 계획대로 SOC 사업은 차질없이 진행됩니다."]
하지만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 선도사업과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국립심뇌혈관 연구소, 국립난대수목원 등 정부 예산에 빠진 사업도 적지 않습니다.
전남도는 이어질 국회 예산 심사과정에서 정부 예산안에 제외된 현안과 기반시설 사업비 등 최소 5천억 원 이상을 추가로 반영 시킨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촬영기자:신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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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의 내년 국비 확보액도 2년 연속 8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로 총액은 조금 줄었지만 여러 현안 사업이 신규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어서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남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8조 2천30억 원을 확보하며 국비 8조 원 시대를 2년째 이어갔습니다.
올해 전체 예산보다는 3.2% 줄었지만 지난해 정부 예산안과 비교하면 9.2% 늘었습니다.
차세대 그리드 반도체 센터와 국립 마한역사문화 센터, 농산업 빅데이터 센터 등 정부의 지출 억제 기조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핵심 사업이 신규 반영됐습니다.
다만 정부 차원에서 철도나 도로 같은 사회기반시설 예산을 대폭 삭감하면서 전남 역시 이 분야에서 예산이 11%, 천억 원 가까이 줄었습니다.
전남도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와 남해안 철도, 국도 77호선 신안 압해-해남 화원 구간 등 주요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창환/전라남도 정무부지사 :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SOC 예산이 이월돼있는 거기 때문에 이게 깎였다고 해서 완공 일자가 늘어지거나 이런 건 문제는 전혀 없다. 원래 계획대로 SOC 사업은 차질없이 진행됩니다."]
하지만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 선도사업과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국립심뇌혈관 연구소, 국립난대수목원 등 정부 예산에 빠진 사업도 적지 않습니다.
전남도는 이어질 국회 예산 심사과정에서 정부 예산안에 제외된 현안과 기반시설 사업비 등 최소 5천억 원 이상을 추가로 반영 시킨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촬영기자:신한비
전남의 내년 국비 확보액도 2년 연속 8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로 총액은 조금 줄었지만 여러 현안 사업이 신규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어서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남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8조 2천30억 원을 확보하며 국비 8조 원 시대를 2년째 이어갔습니다.
올해 전체 예산보다는 3.2% 줄었지만 지난해 정부 예산안과 비교하면 9.2% 늘었습니다.
차세대 그리드 반도체 센터와 국립 마한역사문화 센터, 농산업 빅데이터 센터 등 정부의 지출 억제 기조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핵심 사업이 신규 반영됐습니다.
다만 정부 차원에서 철도나 도로 같은 사회기반시설 예산을 대폭 삭감하면서 전남 역시 이 분야에서 예산이 11%, 천억 원 가까이 줄었습니다.
전남도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와 남해안 철도, 국도 77호선 신안 압해-해남 화원 구간 등 주요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창환/전라남도 정무부지사 :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SOC 예산이 이월돼있는 거기 때문에 이게 깎였다고 해서 완공 일자가 늘어지거나 이런 건 문제는 전혀 없다. 원래 계획대로 SOC 사업은 차질없이 진행됩니다."]
하지만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 선도사업과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국립심뇌혈관 연구소, 국립난대수목원 등 정부 예산에 빠진 사업도 적지 않습니다.
전남도는 이어질 국회 예산 심사과정에서 정부 예산안에 제외된 현안과 기반시설 사업비 등 최소 5천억 원 이상을 추가로 반영 시킨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촬영기자:신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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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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