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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강원 도로 피해…38곳, 9억 2천만 원

입력 2022.08.31 (07:51) 수정 2022.08.3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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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이달(8월) 8일부터 17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도내 지방도와 위임국도 38곳에서 9억 2,000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지역은 홍천이 10곳으로 가장 많고, 횡성 8곳, 춘천과 화천 각각 4곳 등입니다.

피해 지역에 대해선 응급 복구를 실시하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이 설치됐습니다.

강원도는 정부의 현장 실사 평가가 끝내는대로 항구 복구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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