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남원 치매 안심마을…돌봄 체계 ‘시동’

입력 2022.08.31 (09:53) 수정 2022.08.3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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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남원시가 '지역 치매 환자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김제시는 주요 거리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역 치매 환자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남원시와 경찰, 의사회 등이 손을 잡았습니다.

치매 안심마을로 선정된 노암동과 왕정동의 치매 환자 백 가구에 '스마트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약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과 소방은 방범과 화재, 실종, 응급상황 시 긴급 충돌을, 2십여 개 병·의원은 신속한 처치를 위한 준비 등을 전담하게 됩니다.

[고미주/남원시보건소 치매관리담당 : "24시간 돌봄과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진 만큼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김제시는 많은 시민이 오가는 곳에 대기 오염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신호등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김제터미널과 전통시장 앞, 구산사거리와 검산 소공원, 시민운동장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이 대기오염 상태를 살핀 뒤 마스크 착용과 바깥 활동 등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신호등은 미세먼지와 오존 등 8개 항목을 24시간 측정해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최중식/김제시 환경과 팀장 :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미세먼지 농도를 보고 개개인이 야외활동 자제 등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진안군은 치과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이나 노인 등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단양 노인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다음 달 13일까지 9개 사회복지 시설을 돌며 구강 검진을 제공합니다.

특히, 입소자들을 돌보는 요양보호사 등에게 올바른 칫솔질과 입 체조를 통한 구강건조증 예방 등도 교육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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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남원 치매 안심마을…돌봄 체계 ‘시동’
    • 입력 2022-08-31 09:53:21
    • 수정2022-08-31 11:29:52
    930뉴스(전주)
[앵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남원시가 '지역 치매 환자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김제시는 주요 거리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역 치매 환자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남원시와 경찰, 의사회 등이 손을 잡았습니다.

치매 안심마을로 선정된 노암동과 왕정동의 치매 환자 백 가구에 '스마트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약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과 소방은 방범과 화재, 실종, 응급상황 시 긴급 충돌을, 2십여 개 병·의원은 신속한 처치를 위한 준비 등을 전담하게 됩니다.

[고미주/남원시보건소 치매관리담당 : "24시간 돌봄과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진 만큼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김제시는 많은 시민이 오가는 곳에 대기 오염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신호등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김제터미널과 전통시장 앞, 구산사거리와 검산 소공원, 시민운동장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이 대기오염 상태를 살핀 뒤 마스크 착용과 바깥 활동 등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신호등은 미세먼지와 오존 등 8개 항목을 24시간 측정해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최중식/김제시 환경과 팀장 :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미세먼지 농도를 보고 개개인이 야외활동 자제 등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진안군은 치과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이나 노인 등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단양 노인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다음 달 13일까지 9개 사회복지 시설을 돌며 구강 검진을 제공합니다.

특히, 입소자들을 돌보는 요양보호사 등에게 올바른 칫솔질과 입 체조를 통한 구강건조증 예방 등도 교육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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