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KBS 시청자주간 행사 내달 1~4일 개최

입력 2022.08.31 (10:17) 수정 2022.08.3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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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KBS 시청자주간 행사가 9월 1일(목)부터 4일(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를 찾아갑니다.

9월 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시청자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김의철 KBS 사장은 최경진 위원장과 김소형 부위원장 등 제31기 KBS 시청자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새로 위촉되는 31기 시청자위원들은 2024년 8월까지 2년 동안 방송편성과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 제시, 시청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업무 등을 맡습니다.

개막식에선 시청자 제작 우수 프로그램과 우수 뉴스 제보에 대한 시상도 진행됩니다.

KBS <열린채널>에 방송된 시청자 제작 프로그램 중에서 故 전태일 열사의 뜻을 재해석해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에 대한 우리 사회의 시각과 여론을 환기한 ‘마지막 약속’이 KBS 시청자위원회상 최우수상을 받습니다.

아울러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으로 아동 학대 문제를 다룬 ‘나비잠’과 방송 제작 현장의 노동 실태를 다룬 ‘방송현장, 열정페이의 끝은’이 각각 우수상을 받습니다.

KBS 뉴스에 귀중한 제보를 해준 시청자 가운데, 산사태를 막기 위해 한밤중에 너나 할 것 없이 수해복구작업에 나선 경기도 의왕시의 한 아파트 주민들의 사연을 영상과 함께 제보해 준 이현정 씨가 KBS 시민기자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최우수상은 KBS 뉴스에 전화로 참여해 산불 현장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해준 박혁 씨가 받게 됐고, 제주 마라도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9의 지진 소식을 CCTV 영상과 함께 제보해 준 강승유 씨가 우수상을 받습니다.

9월 1일 오후 3시 30분부터는 방송환경 변화에 따른 공영방송의 바람직한 변화 방향을 모색해 보는 ‘2022 KBS 시청자포럼’이 개최됩니다.

‘공영방송 아카이브 공개의 공공성과 한계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포럼은 강재원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의 사회로, 미디어미래연구소 김희경 박사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정보기록학연구소 최효진 박사의 발제에 이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강신규 박사 등의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90분 간 진행될 예정인 ‘2022 KBS 시청자포럼’은 KBS유튜브와 myK로 생중계됩니다.

또한, 시청자주간을 맞아 KBS관현악단과 국악관현악단이 잇따라 특별기획 공연을 엽니다.

KBS관현악단은 시청자주간 개막 전야인 오늘(31일) 오후 7시 KBS 아트홀에서 ‘한여름 밤의 크로스오버’를 테너 류정필, 팝페라 가수 라헬 등과 함께 진행합니다.

KBS국악관현악단은 ‘국민을 위한 등대, 새로운 세상을 밝힙니다’라는 제목의 특별 공연을 열어 KBS 드라마 OST를 편곡해 연주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국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KBS는 이와 함께 시청자주간에 TV와 라디오를 통해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들을 방송합니다.

먼저 KBS 1020 시청자위원들이 제작한 다양한 주제의 5분 분량의 프로그램들이 매일 오후 1시 5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됩니다.

특집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청취자들이 성우들과 함께 만든 특별한 클립도 9월 3일 토요일과 4일 일요일 오전 7시 KBS 제3라디오 ‘KBS 오디오북 최고의 클립’ 시간을 통해 전파를 타게 됩니다.

‘아침마당’과 ‘6시 내고향’, ‘생생정보’, ‘박명수의 라디오쇼’ 등 KBS TV와 라디오의 주요 프로그램들도 시청자주간 특집 방송을 준비합니다.

또한, KBS부산방송총국이 ‘시청자와 함께하는 특집 세상다반사’를 오늘(31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하는 등 KBS의 각 지역 방송국도 시청자주간을 맞아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들을 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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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31 10:17:02
    • 수정2022-08-31 10:20:42
    문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KBS 시청자주간 행사가 9월 1일(목)부터 4일(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를 찾아갑니다.

9월 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시청자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김의철 KBS 사장은 최경진 위원장과 김소형 부위원장 등 제31기 KBS 시청자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새로 위촉되는 31기 시청자위원들은 2024년 8월까지 2년 동안 방송편성과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 제시, 시청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업무 등을 맡습니다.

개막식에선 시청자 제작 우수 프로그램과 우수 뉴스 제보에 대한 시상도 진행됩니다.

KBS <열린채널>에 방송된 시청자 제작 프로그램 중에서 故 전태일 열사의 뜻을 재해석해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에 대한 우리 사회의 시각과 여론을 환기한 ‘마지막 약속’이 KBS 시청자위원회상 최우수상을 받습니다.

아울러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으로 아동 학대 문제를 다룬 ‘나비잠’과 방송 제작 현장의 노동 실태를 다룬 ‘방송현장, 열정페이의 끝은’이 각각 우수상을 받습니다.

KBS 뉴스에 귀중한 제보를 해준 시청자 가운데, 산사태를 막기 위해 한밤중에 너나 할 것 없이 수해복구작업에 나선 경기도 의왕시의 한 아파트 주민들의 사연을 영상과 함께 제보해 준 이현정 씨가 KBS 시민기자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최우수상은 KBS 뉴스에 전화로 참여해 산불 현장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해준 박혁 씨가 받게 됐고, 제주 마라도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9의 지진 소식을 CCTV 영상과 함께 제보해 준 강승유 씨가 우수상을 받습니다.

9월 1일 오후 3시 30분부터는 방송환경 변화에 따른 공영방송의 바람직한 변화 방향을 모색해 보는 ‘2022 KBS 시청자포럼’이 개최됩니다.

‘공영방송 아카이브 공개의 공공성과 한계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포럼은 강재원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의 사회로, 미디어미래연구소 김희경 박사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정보기록학연구소 최효진 박사의 발제에 이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강신규 박사 등의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90분 간 진행될 예정인 ‘2022 KBS 시청자포럼’은 KBS유튜브와 myK로 생중계됩니다.

또한, 시청자주간을 맞아 KBS관현악단과 국악관현악단이 잇따라 특별기획 공연을 엽니다.

KBS관현악단은 시청자주간 개막 전야인 오늘(31일) 오후 7시 KBS 아트홀에서 ‘한여름 밤의 크로스오버’를 테너 류정필, 팝페라 가수 라헬 등과 함께 진행합니다.

KBS국악관현악단은 ‘국민을 위한 등대, 새로운 세상을 밝힙니다’라는 제목의 특별 공연을 열어 KBS 드라마 OST를 편곡해 연주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국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KBS는 이와 함께 시청자주간에 TV와 라디오를 통해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들을 방송합니다.

먼저 KBS 1020 시청자위원들이 제작한 다양한 주제의 5분 분량의 프로그램들이 매일 오후 1시 5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됩니다.

특집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청취자들이 성우들과 함께 만든 특별한 클립도 9월 3일 토요일과 4일 일요일 오전 7시 KBS 제3라디오 ‘KBS 오디오북 최고의 클립’ 시간을 통해 전파를 타게 됩니다.

‘아침마당’과 ‘6시 내고향’, ‘생생정보’, ‘박명수의 라디오쇼’ 등 KBS TV와 라디오의 주요 프로그램들도 시청자주간 특집 방송을 준비합니다.

또한, KBS부산방송총국이 ‘시청자와 함께하는 특집 세상다반사’를 오늘(31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하는 등 KBS의 각 지역 방송국도 시청자주간을 맞아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들을 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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